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청년층의 소비가 늘며 관련 제품과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다. 약과, 떡 등의 간식거리부터 전통주, 한복, 고궁 체험 등 젊은 층이 관심을 보이는 전통문화는 분야를 망라한다. 이를 인지한 기업과 문화유산단체는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과 홍보 전략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전통문화가 상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문화의 접근성이 높아진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문화의 고유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주영애(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는 “소비자도 콘텐츠를 접할 때 문화의 원형을 살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잠깐의 유행이 아닌 주류 문화로서 전통문화가 정착하려면 지금의 현상을 깊이 분석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김영은 기자 kimoo@
http://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41070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3-09-25 0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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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3-06-09 11:58:58 | 글번호 : 13256 | 0 8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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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문 문화] 전통과 현대의 만남, ‘K-힙’에 빠진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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