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총학생회(회장=김희주, 세종총학)가 주최한 대동제 ‘리플레이’가 지난 17일과 18일 세종캠퍼스 동문 옆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2010년대로 돌아간다는 콘셉트로 열린 이번 대동제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주점을 즐겼다. 테니스장 입구에 들어서자, 음악 소리와 함께 학생들을 태운 디스코팡팡과 미니 바이킹이 펼쳐졌다. 세종총학과 단과대 학생회, 동아리들이 준비한 체험 부스와 주점이 학생들을 반겼다. 추로스, 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푸드트럭도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저녁에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테니스장에 설치된 무대 앞은 학생들로 북적였다. 17일에는 고대농악대, 한맥, B4Z 등 8개 동아리가 공연했다. 가수 비와이와 트리플에스가 등장해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18일 무대에는 비리디안, KLAP, 열린 넋 등 7개 동아리가 올랐으며 가수 최예나가 무대를 빛냈다.

장우혁 기자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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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8 17: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