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응원 오리엔테이션 서울 고려대학교 좌석 수 배정 및 입장에 관한 건’ 안건 추가에 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경림 자유전공C반 회장은 이번 논의 안건의 구체적 사항을 질문했다. 박성근 공과대학 회장은 오리엔테이션 장소에서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현장에서 입장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입장 인원까지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관인 김찬희는 해당 안건의 시급함과 타당성을 인정하지만 지금 발의를 하려면 회칙에 따라 안건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안건을 추가하는 대신, 합동응원 오리엔테이션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전학대회는 3시 56분경 정회했다.

먼저 합동응원 오리엔테이션 입장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거수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입장을 제한하는 것으로 의견 합치가 이뤄졌다.

이어서 합동응원 오리엔테이션 입장 인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거수 진행 결과 고려대학교 입장 인원은 총 4,200명으로 결정됐다.

다음으로 티켓 배부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거수 결과 각 단과대에서 합동응원 오리엔테이션 입장 수요조사를 하고, 단과대에서 티켓을 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각 단과대 티켓 배부 장소는 단과대 재량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4: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