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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2-05-23 05:38:44 | 글번호 : 12459 | 0  323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보도] 돌, 학문의 장에 우뚝 솟다

본교 경영본관 앞 잔디밭에 높이가 1.4m에 달하는 돌이 세워졌다. 이우환 작가의 작품 ‘관계항-장소성’이다. 관계항-장소성은 가로 4m, 세로 3m의 스테인리스판이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고 그 위에 돌이 얹어진 형태다. 이우환 작가는 “일상이 펼쳐지는 캠퍼스 잔디밭 위에 거울을 놓아 우주와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의도를 밝혔다. 이우환 작가는 지난달 15일 프랑스 아를 ‘오텔 드 베르농’에 상설 전시관인 ‘이우환 아를’을 열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미술운동인 ‘모노파’를 주도했으며 관계항 조각작품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예영 기자 yeye@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785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2: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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