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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고대신문 | 등록일 : 2022-05-19 10:36:11 | 글번호 : 12446 | 0  239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고대신문 사회]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그린 택소노미, 녹색 경제활동 ‘탐지기’ 될까

스웨덴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에이치앤엠(H&M)은 친환경 캠페인과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7월 이들이 친환경이라고 주장한 제품 중 89%가 영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친환경 의류를 홍보하면서도 계절마다 신상품을 대량 생산하는 ‘패스트 패션’의 선두 주자라는 이중성 역시 문제였다. 친환경 경영을 표방하는 기업들의 ‘그린워싱*’을 걸러낼 그물망이 필요하다는 지적에서 주목받는 제도가 있다.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다. 2020년 6월 EU(유럽연합)에서 최초로 공표된 이래 국내에서도 시행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글 | 김영은 기자 zerois@ 인포그래픽 | 김연수 기자 lotus@ https://www.kunews.ac.kr/news/articleView.html?idxno=33737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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