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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4골 폭발’ 고려대 포천시민축구단 꺾으며 FA컵 32강 진출
[축구] ‘4골 폭발’ 고려대, 포천시민축구단 꺾으며 FA컵 32강 진출
마린의스토커
SPORTS KU | 등록일 : 2012-04-29 21:07:47 | 글번호 : 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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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1골 2도움으로 맹활약

4골 되갚으며 설욕에 성공





고려대가 왼발의 마법사 김우현(체교 10)의 활약에 힘입어 포천시민축구단을 4-2로 꺾으며 작년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고려대는 28일 포천종합운동장 열린 2012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최근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낳으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만났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챌린저스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호다.

고려대는 공격력이 강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가솔현(체교 09), 임동천(체교 10), 김원균(체교 11)을 중심으로 스리백을 가동했고, 전방에는 박희성(체교 09)을 톱으로 세웠다. 고려대는 박희성을 앞세워 롱패스 위주의 경기를 펼쳤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중앙에서부터 날카롭게 들어오는 스루패스로 여러 번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나갔다. 하지만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노동건(체교 10) 골키퍼에게 매번 막혔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던 고려대가 먼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9분, 김우현의 왼발 프리킥이 골문 앞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며 혼전 상황이 되었고, 박희성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이후 고려대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한 점차 리드를 지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포천시민축구단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체적인 라인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며 전방에서 압박을 가했고, 양쪽 윙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갔다. 결국 후반 9분 포천시민축구단이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절묘한 슛으로 고려대의 골문을 갈랐다.

고려대는 정석화(체교 10), 선승우(체교 10)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박희성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고 후반 20분, 역전골이 터졌다. 김우현의 왼발 코너킥을 정확히 머리에 갖다 댄 이재성(체교 11)이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골을 성공시킨 고려대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양쪽 측면에서 정석화와 선승우가 수비진을 흔들었고 박희성은 중앙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후반 34분,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이상협(체교 09)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상협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로빙슛을 성공시켰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후반 4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고려대는 포천시민축구단에게 조금의 여유도 주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오른쪽 프리킥 상황에서 김우현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경기는 4-2로 마무리되었다.

고려대는 대학팀 중 유일하게 FA컵 2라운드에서 승리하며 K리그와 내셔널리그 팀이 참가하는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승장 서동원(체교 92) 감독 인터뷰

Q. 오랜만에 고려대다운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A. 그 동안 선수들이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 오늘 최전방에서 박희성 선수가 매우 잘해주었고, 최후방에서는 노동건 선수가 전반 초반에 실점 위기를 잘 넘겨주었다. 두 선수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었다.

Q. 최고의 골을 꼽는다면?

A. 이상협 선수의 골이 아주 멋졌다. 이상협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11경기 출장하면서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본인도 그 부분을 힘들어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일취월장하기를 기대한다.

Q. 오늘 경기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꼽자면?

A. 선수들이 전술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그것 대로 실전 경기에서 잘 뛰어주었다. 초반에 조금 미흡했지만 마무리를 잘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색깔이 확실하게 나타나기엔 아직 부족하다. 여러 어려움이 있는 이 시기를 잘 이겨냄으로써 고려대를 더 강한 팀으로 이끌겠다.



김우현(체교 10) 선수 인터뷰

Q. 오늘 맹활약을 펼치면서 활발하게 뛰었다.

A. 전체적으로 다 활발하게 뛰어줬다. (웃음) 오늘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좋은 경기가 나온 것 같다.

Q. 오늘 경기 어떤 부분을 염두에 두며 뛰었나?

A. 내가 크로스를 좀 더 세밀하게 올려주면 (박)희성이 형을 포함해 골을 넣어줄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 역할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다. 네 번째 골 들어갔을 때 기분이 좋았다.

Q. 다음 U리그 한라대전(5.4 금)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 오늘 경기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다음 경기도 오늘과 같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박희성(체교 09) 선수 인터뷰

Q.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어땠나?

A. 작년에 포천에게 0-4로 진 경험이 있어서 오늘 경기를 자존심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설욕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최전방에서 뛰면서 포천선수들에게 집중마크를 당했다. 어떻게 돌파했나?

A. 내가 많이 싸워주고 부딪혀줘야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이 많이 생기고 이에 따라 전체적인 플레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비수 여러 명이 동시에 붙고 집중 견제하는 것을 신경 안 쓰고 열심히 뛰었다.  



<선발>

FW: 김수직 박희성 김영민

MF: 이상협 이재성 김우현 전민관

DF: 가솔현 김원균 임동천

GK: 노동건

<교체>

55' 26번 김수직 OUT 14번 정석화 IN

65' 22번 김영민 OUT 11번 선승우 IN

83' 13번 이재성 OUT 16번 박종원 IN


SPORTS KU
신원식 기자 / 사진 이해성
Blog.naver.com/sportsku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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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F 2012-04-30 11:00:37
FA컵 2라운드 전체 결과입니다.

포천 시민축구단 2 : 4 고려대
(포천종합운동장)

용인시청 0 : 4 경찰청
(용인축구센터)

목포시청 5 : 1 성균관대
(목포축구센터)

김해시청 11 양주시민축구단
(김해운동장)

청주직지FC 1 : 0 안산 H FC
(청주용정축구공원)

경주시민축구단 11 한남대
(경주시민운동장)

이천시민축구단 0 : 2 충주 험멜
(이천종합운동장)

챌린저스리그 팀들의 전력이 전반적으로 많이 상승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학팀들의 FA컵 본선 진출이 점점 쉽지 않아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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