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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축구연맹전] 고려대 주장 공민혁 “4강 후회 없이 즐길 것”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고려대 주장 공민혁 “4강, 후회 없이 즐길 것”
SPORTSKU
등록일 : 2019-02-23 08:55:33 | 글번호 : 1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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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U=통영산양스포츠파크/ 글 추지현 기자, 사진 한지훈 기자] 고려대학교 축구부(이하 고려대)가 22일 오후 12시 45분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양대학교와의 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를 거뒀다. 팀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 얻은 승리였다. 특히 빛난 것은 주장 공민혁(체교16)의 리더십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미 많은 부상자로 인해 가용인원이 15명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김강연(체교19)의 부상으로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하루 쉬고 바로 다음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이지만 출전 선수 명단에 거의 변화 없이, 교체도 다른 팀과 비교해 거의 사용하지 못하며 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최고참인 공민혁은 측면에서 좌우, 공수를 가리지 않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주장으로 모든 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한 공민혁은 “우리가 적은 인원으로 계속 경기를 해서 피로가 누적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무장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주장으로서 경기에서 잘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동계 훈련 때부터 선수들을 똘똘 뭉치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 뿐이다. 선수들이 잘 뭉쳐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라며 4강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날 승부차기에서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 킥을 성공시킨 공민혁은 사실 이번 대회 PK와는 악연이었다. 개막전, 16강전에서 모두 PK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었기 때문이다. 보통 선수라면 더 이상의 PK는 피하고 싶었을 상황이지만, 공민혁은 오늘도 첫 번째 키커로 나서 기어이 킥을 성공시켰다. 


공민혁은 “나는 원래 PK에 엄청나게 자신 있는 선수인데 올해 이상하게 동계 훈련 때부터 3개를 연달아 못 넣었다. 그래도 내가 주장인데 겁난다고 안 찬다 하면 팀원들이 기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성공할 때까지 꼭 찬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이번에는 정말 절실함을 가지고 못 넣더라도 자신 있게 차자고 생각했더니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 승리로 고려대는 지난 2014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은 오는 24일 오후 2시 45분에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이다. 공민혁은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4강에 올라온 것 자체가 선수들에게 힘이 된다”“후회 없이 즐기면서 끝까지 뛰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축구부 #공민혁 #16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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