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NEWS] 고려대학교 제 20대 총장 후보자 학생 공청회 '학생 복지'에 대한 공통 질문 이어져
두번째 공통질문인 학생 복지관련 질문들이 이어졌다. 해당 질문은 본교의 기숙사 문제, 등록금 관련 문제, 자연캠퍼스 복지문제, 자치공간 문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김동원 후보자는 기숙사 문제를 지역 주민들과의 대립이 아닌 상생을 통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밝혔다. 등록금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인상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으며,외국대학의 사례를 따라 기부금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캠퍼스 복지에 대해서는 지원을통해 수익구조를 위한 식당이 아닌 복지개념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자치공간의 부족 문제역시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며 자치공간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선경 후보자는 기숙사 문제를 주민들이 참여하고 민간 재원을 활용하는 방법과 지역주민들이 투자하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금의 경우 외국인 학생은 수익 구조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으며 예산수입에 등록금 비중을 0%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캠퍼스문제에 대해서는 중앙광장과 같은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연캠퍼스뿐만이 아닌 사범대 신관의 문제도 언급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치공간에대해서는 지덕체 교육 중 덕과 체의 교육을 언급하며 체육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두희 후보자는 기숙사 건설과 관련해 투자보다는 기부금을 통해 해결해나갈 것이며, 학교가 먼저 체육시설 등을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 등록금 문제의 경우, 재정구조를 등록금 의존 형태에서 비의존적 형태로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캠퍼스 복지와 관련해서는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에 복지시설을 마련해 복지에신경 쓸 것이라 밝혔으며 추가적으로 SK미래관 역시 용도변경을 통해 자치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정진택 후보자는기숙사 문제와 관련해서 정릉캠퍼스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 해 기숙사 신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등록금과관련해서는 외국인 학생 등록금은 수혜를 누리고 있는 대상이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시에 다수의학생이 수혜를 받는 부분은 다른 부분을 절감하더라도 학교가 나서겠다고 밝혔다. 자연캠퍼스 복지에 대해서는수년간 이과캠퍼스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얘기하며, 학생들이 하나의 캠퍼스임을 느끼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SK미래관의 경우, 대학원생의 연구가 가능하고 강의실의 용도로 활용해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식 후보자는 정릉캠퍼스는 거의 매각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며 개운산에 기숙사를 설립해야 할것을 얘기했다. 또한 기숙사 내 문화스포츠 센터를 만듬으로써 주민들과 상생하며 현재의 기숙사 문제를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금의 경우, 이에 대한 재정의존을 줄이기 위해 의료사업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자연캠퍼스 복지문제의경우, 120주년기념관을 자연캠퍼스에 건축해 복지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자치공간과 관련해서는 SK미래관 용도변경 그리고 학생회관리모델링 등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2:3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