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총학생회(회장=박성근) ‘새솔’이 제44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입실렌티) 당일인 지난 26일 오전 입실렌티 티켓 배부 업무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서울총학은 보이콧 발표 이후 게시한 입장문에서 ‘총학생회 집행부원 집행력의 과도한 차출’과 ‘총학생회 요구에 대한 응원단의 보이콧’을 사유로 제시하며 “행사 주최인 응원단이 직접 티켓 부스를 운영하고 뒷정리를 담당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응원단 측은 “서울총학생회 인력 관련 엑셀 파일에 40명이 쓰여 있었으며, 김서영 중앙집행위원장은 ‘40명을 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시 추가모집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며 “시간별 지원 가능 인원이 최대 33명이었기에 이를 토대로 인력을 배치한 것은 잘못이지만, 중앙집행위원회는 입실렌티 당일 오후 6시까지 티켓 부스 인력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입실렌티 당일 티켓 배부 업무에는 응원단원 42명과 KUBA, 세종총학생회, 체육국 인원 등 총 70명이 투입돼 개인 입장은 크게 지연되지 않았다.

김아린·정세연 기자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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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3: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