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KU=강원 태백/ 글 이철민 기자, 사진 손정민 기자]

-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이 어떠한가?

첫 경기가 힘들었고 또 패배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있었는데 첫 경기 진 것이 약이 되어 다 같이 하나로 뭉쳐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오늘 어시스트 포함,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개인적인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원래 대회를 준비하면서 주로 미드필더나 공격 위주로 플레이 했는데 갑자기 사이드 백으로 뛰게 되어서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몸도 경직되었지만 형들이 격려도 많이 해주고 또 몸이 풀리면서 좋은 크로스나 돌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앞으로 추계연맹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은 예선 한 경기 오늘 경기처럼 모두 뭉쳐서 승리해서 조2위로 올라가더라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려대 김재욱(체교16)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