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리던 마우스 소음, 이제 열람실에서 사라지나
총학생회에서 공약 중 하나인 ‘열람실 환경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람실 무소음 마우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총학생회는 중앙도서관과 무소음 마우스의 설치에 관해 협의를 마친 상태다. 과학도서관의 경우 기존 책상에 무소음 마우스를 설치하는 데에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여 일단 무소음 마우스를 대여하거나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범운영 단계를 구상중이다.
총학생회 기획복지국은 무소음 마우스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조사하려는 계획 중에 있으며 노트북열람실이 있는 하나스퀘어, 백주년기념관, 과학도서관 등에서 무소음 마우스 사용을 일반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소음 마우스 설치 사업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열람실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 학우들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워드나 프레젠테이션 작성 작업시 발생하는 마우스의 소음이 학습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김보영(보건행정 11) 학우 등 일부 학우들은 "무소음 마우스가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작성자 : 이슬(dew11@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21:5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