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입실렌티, 학우들에게 큰 선물 주었다
작년보다 알찬 내용과 매끄러운 진행 눈에 띄어

2012 입실렌티, 제 35회 지야의 함성이 25일(금)에 녹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많은 약 2만 명의 학우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작년보다 매끄러운 행사 진행이 눈에 띄었다. 자리를 맡기 위해 며칠 전부터 녹지 앞에서 기다리던 행렬이 즐비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추첨을 통해 미리 자리를 배정했다. 이에 학우들은 예년보다 빠르고 질서정연하게 녹지 운동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또한 작년과 달리 출입 게이트가 나눠져 있어 학우들의 출입 통제가 용이했다.

이번 입실렌티는 게스트 무대와 학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먼저 레인보우, 노라조, 박완규, 리듬파워, 다이나믹 듀오, 박명수, 시스타, 태티서 등의 게스트가 입실렌티를 찾았다. 또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KU STAR’와 응원단 주최 고백 프로그램 ‘사랑해도 될까요’ 등, 학우들이 직접 참여한 무대도 다양했다. 이번 행사의 사회는 우리 학교 교우인 MBC 허일후 아나운서(신문방송 00)와 이인혜 씨(신문방송 00)가 맡았다.

학우들은 대체로 예년보다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빛내리(영어교육 11) 학우는 “작년보다 날씨가 좋아서 축제를 즐기기에 더 좋았고 고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게스트 공연 중 학우 한 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안전문제는 여전히 불거졌다.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학우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작성자 보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