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019 U리그 권역 결과 발표, 고려대는 3권역 편성

[SPORTS KU=서울 / 글 김정민 기자, 사진 이수민 기자] 1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U리그 대표자회의 및 권역 추첨이 진행됐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서울, 인천, 제주, 경기 지역의 9개 팀으로 구성된 3권역에 자리했다.

  고려대는 제주국제대, 서울한국열린사이버대, 경기여주대, 서울대, 서울광운대, 인천대, 경기아주대, 서울사이버한국외대와 경기를 치르게 된다. 특히 인천대, 사이버한국외대, 제주국제대와 작년에 이어 같은 권역에서 경쟁하게 됐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력을 보인 인천대와 4년 연속 왕중왕전 진출에 성공한 아주대는 고려대의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힌다.

  고려대가 속한 3권역은 홈앤드어웨이 형식으로 총 16경기를 치르며, 권역별 1~3위 팀이 왕중왕전에 자동 진출한다. 각 권역 4위는 성적 상위 4개 팀만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얻는다. 작년 ‘죽음의 조’에 속하며 부진한 모습을 남긴 고려대가 이번 시즌 아쉬움을 떨쳐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9 U리그 권역 추첨 결과>

1권역: 한라대, 수원대, 상지영서대, 상지대, 서정대, 중앙대, 용인대, 한국골프대, 국제사이버대

2권역: 동원대, 성균관대, 가톨릭관동대, 신경대, 경기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송호대, 명지대, 세경대

3권역: 제주국제대, 한국열린사이버대, 여주대, 고려대, 서울대, 광운대, 인천대, 아주대, 사이버한국외대

4권역: 칼빈대, 동국대, 연세대, 경희대, 서울디지털대, 한양대, KC대, 숭실대, 예원예술대

5권역: 전주대, 전남과학대, 전주기전대, 원광대, 세한대, 목포과학대, 군장대, 우석대, 호원대

6권역: 한려대, 남부대, 초당대, 조선이공대, 동강대, 동신대, 광주대, 조선대, 호남대

7권역: 단국대, 홍익대, 강동대, 중원대, 배재대, 건국대, 한남대, 선문대, 유원대

8권역: 대구대, 경주대, 안동과학대, 청주대, 문경대, 수성대, 동양대, 순복음총회신학교, 위덕대

9권역: 한국국제대, 김해대, 영남대, 김천대, 동의대, 부산외국어대, 울산대, 동원과학기술대, 대구예술대, 동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