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학생회관 지하 1층 학생 식당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1000원에 아침을 먹을 수 있다.
KU PRIDE CULB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음 든든 아침’ 행사는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정가였던 식사비 4000원에서 학생 부담금인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3000원은 KU PRIDE CLUB의 기금으로 지원된다.
행사 기획 당시(8월)에는 이공계 식당이 오픈되지 않은 상태여서 인문계 학생들과 이공계 학생들 모두가 가장 많이 올 수 있고, 중간지점인 학생회관 학생식당을 행사 장소로 지정하게 됐다.
마음 든든 아침 행사에 참여한 김병철(보정관 14) 씨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재원이 들어가서 혜택과 효율성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최원균(국제 14) 씨는 “통학을 해서 보통 아침을 잘 못 먹는데 (행사 덕분에 아침밥을) 싸고 좋아서 이걸 먹으려고 일찍 나온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진행한 신영수 대외협력부 주임은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아침 식사를 많이 해서 학업도 원활히 하고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며 “2019년에도 유지가 되고 더 나아가 이공계 식당에까지 확대가 되어서 학생들이 많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천지선 기자(dalting22@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5:0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