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cgv건물 지하 샤브와 생선구이 뷔페인  조선어시장에 갔다왔습니다

생선구이 뷔페라길래 기름 좔좔 흐르는 꽁치와 고등어를 배불리먹을 수 있을까란 기대에 갔는데
고등학교 급식에 나오는 생선입니다
가자미 병어 성대 이렇게 있는데
이미 구워서 진열 된 걸 가져다먹는건데 갖고오는 순간 식어서 군대나 학교밥 느낌납니다
간도 제각각이고
샤브샤브는 고기가 너무 질깁니다 소고기 샤브가 이렇게 질기기도 힘든데 그걸 해내는 군요
해산물은 구색이 갖춰져있긴한데 맛은 그닥...
해산물 샤브 먹으라고 준 게는 동네 백반집 된장찌개에 있는 그 게 크기입니다
신기한 건 일단 칼국수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 끓는 육수에 해산물 넣고 국물 우렸는데 국물이 개운한 게 아니라 비립니다
예전 무한도전 식객특집 때 길이 만든 해물신선로 맛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샐러드뷔페 주제에 있는 반찬은
김치 고추된장무침 해초무침 비스므리 한 거 두개 젓갈 세종류
같이 간 어머님이 극찬하셨습니다
진짜 진지하게 쌀을 좋은 걸 쓰는 것 같다시면서 젓갈에 밥 2공기 드셨습니다
젓갈은 맛있습니다
토하젓 벤댕이젓 갈치속젓 있는데 젓갈은 맛있습니다
이 젓갈 3종과 밥만 뷔페로 낸다면 5천원 주고 올 용의 있습니다
후식으로는 팥빙수 자판기커피 원두커피있습니다
집안에 안좋은 일로 대소사 의논하거나 연인과 헤어지기 좋은 곳입니다 일찍 일어나고 싶은 곳입니다
와 커피 뽑아와서 쓰는데 커피도 맹탕입니다
자판기 커피도 맛이 없어요 대단합니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09: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