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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면세점 이용할때, 시내면세점이나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지, 인터넷 면세점을 잘 이용하지 않고, 또 이용하는 방법들을 잘 모르더라고요. 실제로 진짜 잘 찾아보면 진짜 싸게도 물건들 업어오는거도 되고, 현지보다 물건 더 싸게 사는게 가능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부분에서 꼬달리나, 베디베로 같은 선글라스부류들.
그래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1. 면세점간 가격비교
기본사항인데 걍 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군데서 2000달러 사면 얼마 선불권을 준대!'
개같은 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적립금 최대한 땡겨먹는게 최고 이득입니다. 그래서 보통 면세점 세곳을 분할해서 적립금을 최대한 사용하는것을 써야됩니다. 페이백 해줘봤자 5퍼센트 남짓인데, 적립금은 총액의 30퍼까지 지불이 가능한 현금과도 같습니다. 가격및 어떤식으로 자를건지는 차차 설명하고, 세군데만 비교하면 됩니다.
2. 면세점은 세개만 비교해라.
롯데, 신세계, 신라
이 세 면세점은 각각 좀 특색이 있습니다.
전통의 롯데
아무래도 물량 자체로만 따지면 롯데가 어마어마하게 많을겁니다. 취급하는 품목의 범위도 넓은 편이고, 입고도 상당히 빠른 편이죠.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회원등급연계도 가장 좋습니다. 대신 예전의 그 혜자스러운 적립금은 사라진지 오래고, 요새는 적립금을 그닥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가끔 마이롯데칸 들가면 이벤트형태로 주는 적립금들 줄때도 있긴 한데 그건 너무 랜덤이라서요.월별 회원등급 적립금, 출국예정일 등록 10000원, 위클리적립금 10000원에 모바일 9000월 주는거 플러스 해서 최고금액을 받는겁니다. 그정도에 가끔 L.point라고, 문자로 날아오는게 있는데 공항에서 20000원 이상의 물품에 대해 20000원을 쓸수있게 해주는 포인트 날아올때가 있는데, 그게 좀 개꿀.
신라
얘네는 다 필요없고, 화장품만을 주력으로 미는 애들입니다. 진짜 화장품 하나만큼은 얘네가 어마어마하게 가지고있는것도 많고, 입고요청시 제일 빠르게 처리됩니다. 그외에도, 여기의 장점은 땡겨쓰는 적립금이라는 제도가 있다는건데, 여기는 회원등급별 적립금을 1달 땡겨쓸수 있어서 그런걸 쓰면 1주일 최대 30000원정도까지는 쓸수가 있습니다. 이런걸 비교해서 다른데는 없는 화장품중 꼭 내가 사야하는게 있는데 없다 이럴때 신라를 많이 애용하면 됩니다.
신세계
얘네는 참... 사실 얘네는 브랜드 가짓수로는 조금 밀립니다. 샤넬같은 브랜드는 아직 입점이 안된상태이고, 브랜드들중 없는 브랜드도 꽤 많습니다. 대신에 얘네들은 진짜 적립금이 미칩니다. 진짜 써도 써도 끝이 없는 적립금 이런 느낌인데요, 참고로 첫 가입 적립금 최대로 땡기면 하루에 12만원정도는 가능할거고, 다음날 받는거까지 감안하면, 17만원정도? 까지 가능합니다. 거기에 걔네들이 홍보안하는 이벤트들 짜잘한거 싹다 합치면 진짜 개많이줍니다.
자 그러면 이제 가격을 어떻게 나눌거냐. 간단합니다. 적립금의 종류는 하루만 쓸수 있는 단기 적립금, 1주일만 쓰는 적립금, 1달만 쓰는 적립금. 이렇게 대충 세개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별 적립금 이라고 있는데 크게 비싼거 사는 사람이 아닌이상 필요가 없습니다.(참고로 신라에서는 태그호이어나 티쏘같은 브랜드들의 적립금을 50만원씩 줍니다) 그럼 1주일별로 쪼개는겁니다. 어짜피 엄청 큰 액수 사지 않는 이상 (시슬리급이나 SK2 이런건 좀 빼고) 그 적립금으로 세 사이트 돌아가면서 사면 다 쓰지도 못합니다. 그런식으로 사고 쪼개고 쪼개고 이러는거구요. 그러면 시중가로 총액이 300가까이 되는것도, 100이 안되는 가격으로 삽니다. 다음으로, 쿠폰을 잘 사용하세요. 쿠폰 솔직히 적용안되는데가 적용되는데보다 많아서 짜증나는거도 사실인데, 재밌는거는 꼬달리나 베디베로등등의 몇몇 유명한 브랜드들은 쿠폰 적용이 됩니다. 쿠폰 적용은 게다가 적립금사용과 별개의 의미라 진짜 운좋으면 반값 이하로 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신세계에서는 대목맞이할인 아주 많이 하는 중입니다. 화장품같은거 사면 보조 적립금이라고 해가지고 얼마 이상사면 추가적립금 발생해서 바로 쓰게 만드는거 따로 주고, 밤 11시부터는 15000원 추가 적립금 줍니다. 이런거 잘 이용해보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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