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보기는 했지만
약도가 머 이따구인지-_-;;
저는 그냥 선배들 졸래졸래 따라간지라 설명하기가;;;

273타고 대학로 가는길에 삼선교쪽에서 열심히 눈을 희번떡 두리번 거리면
전자제품 파는곳[하이마트는 아니였던거 같은데;;]옆에 있어요
그리고 돌아올때 그앞에서 버스탔던 기억이 있구요;;

일단 이거 나름 코스 요리랍니다 ㅎ

'생선뼈다데기쌈회무침'이구요 ~생선은 우럭을 쓰는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코다리미역국 → 생선뼈다대기쌈회무침 → 다시마국수 →우럭 매운탕 → 한방약차
이렇게 자기네들이 설명하는데

저 순서는 맞지만 저번에 국수 까먹으셨는지
저희가 달라고 했을때 주셨다는;;
한방약차이기보다는

뭐였더라-.,- 머 약재담근 해장에 좋은 시꺼먼걸 물통에 담아주시던데
생각보다 괜찮다고 먹어보라 하셨으나
-ㅛ- 한약을 무지 싫어하는 관계로 비슷한것만 봐도 울컥하는지라,,,,,
냄새맡고 드실지마실지 결정하시길~

일단 여기 회무침이 그냥 보통 회무침이 아닌 이유는!!!!

회무침 한접시 덩그러니 나오고
그옆에 깻잎에 알이랑 양념장이 다소곳이 쌓여서 한접시 따라나옵니다-
얘한테 회무침 올려서 싸먹으면 진짜 ㅠㅠ 맛있어요!!!!!!!!!!!!!!!!!!!!!!!!!!

왠지 저거는 비싸보여서 리필 안해주나 싶었는데
더달라하면 막 또 접시째 가져다 주십니다 ㅋㅋ 끝까지 싸먹으세요~그냥먹는것보다는 훨씬 씹는맛도 있고 좋답니다 ㅎㅎ

코다리 미역국도 괜찮고 다시마 국수도 약간 쫄깃하다고 해야되나 괜찮은데[얘는 다시마 면발이구요 비빔국수처럼 나옵니다. 면발 오동통!]
매운탕이-_-............좀 쥐쥐였던

별로 안시원하길래
무가 덜들어갔나 싶었더니 그런것도 아니고
매운탕이 싱거우면서 먼가 얼큰한 맛이 없으니 그점이 안타까운,,,

가격은 기억이 안나요;;
좀 비싸요;;몇만원 해요;;;; 부모님이랑 가시는게 좋을듯,

왠지 없어보이는데 먹다보면 배부른;;;[맛있는거 먹으러간다고 쫄쫄 굶다가 미역국 훌떡 다마셔서 그런가;]
ㅎㅓ허허허허허

아무튼 생각나서 글하나 더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