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스 소포게에 올라온 후기를 보고 월요일쯤 점심식사 후 방문했어요. 제가 갔던 곳은 2호점이었고 여자사장님이 계셨습니다.
1. 딸기우유(6.5)
메뉴판에는 딸기우유/딸기에이드 6000원이라고 되어있어서 현금으로 12,000원 드렸는데 딸기 우유는 6,500원이라고 하셨어요. 메뉴판에는 6,000원이라고 되어있어서 만이천원 드렸다 했는데 딸기에이드는 6,000원인데 딸기우유는 6,500원이라고😅 그래도 고파스 후기가 좋았고 맛있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두 병 13,000원 냈어요.
딸기우유는 양이 보기보다 많고 딸기가 진짜 듬뿍듬뿍 들어가있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아서 어린이마냥 오랜만에 우유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2. 까눌레(3.0)
비싼 럼을 써서 만드신다고, 후회 안하실거라고 사장님이 자신 있어 하셔서 기왕 온거 먹어보자~하고 시켰습니다. 후회 안했어요. 겉바속촉👍 그간 먹은 까눌레 중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3. 딸기 더치베이비 (10.0)
만드는데 30분정도 걸리신다고 했고 실제로는 20분정도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제 일행과 저 둘다 더치베이비를 처음 먹어보는거라 설렜어요. 크기는 생각보다는 작았습니다. 손 큰 성인남자 손바닥 정도... 솔직히 첫인상은 "이게 만원?"이었습니다.
맛도 뭔가 알것같은 맛이었어요. 기대가 컸어서 그런가. 딸기는 딸기맛, 그 아래 빵 부분은 빵 맛.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아직도 들어요.
*총평
저는 맛있고 배부르면 장땡이다 주의이기 때문에 어쨌든 맛도 준수하고 배도 부르니 간 게 후회되지는 않지만 두 번은 안 갈 것같아요. 기억에 남는 맛있음 혹은 가성비는 아니라서... 가게에서 옷도 같이 파시는데 20대 대학생이 입을 스타일은 아니었고, 인테리어도 목재 인테리어로 옛날 통나무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집사님들이 좋아하실 것같은 분위기에요.
어떻게 끝마치지
소포게 여러분 해피뉴이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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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9-12-27 19:06:44 | 글번호 : 44502 | 0 653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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