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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은 집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밖에서 사먹는 평범한 자취생입니다.
아침 운동을 가기 전에 보통 햇반컵반을 먹는데 맛도 별로고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지않아 쿠팡으로 햇반을 대량으로 시켜서 반찬이랑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파스 검색을 통해 보문동 반찬가게를 알게되었고 보문역 5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인 반찬가게에 도착했습니다.
1. 반찬 종류
기본적으로 김치(열무김치 파김치 포함)부터 장아찌, 어묵볶음, 콩자반, 메추리알 장조림, 각종 나물류, 젓갈, 육계장이 있었고 근 단위로 판매하십니다. (몇 천원 어치 주세요 하면 알아서 주십니다)
2. 친절도
매우 매우 친절하십니다. 부부가 운영하시는듯 한데 아주머니분께서 설명을 매우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3. 인지도
이미 그 부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꽤나 알려진 곳인 듯 합니다. 지나가는 아주머니들께서 인사도 하시고 익숙하게 반찬 몇 가지를 구매하셨습니다. 시장 안쪽에 있다가 이전한지 얼마 안됐다고 합니다.
4. 양
양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연근 조림 5천원 어치, 메추리알 장조림 5천원 어치인데 양이 많습니다. 반찬통에 소분하여 담고 남아서 햇반 하나 돌려서 먹어버렸습니다. 남자 기준 4~6끼는 먹을 것 같습니다.
5. 맛
메추리알 장조림은 그냥 평범하고 연근은 단짠단짠 합니다. 저는 막입이라.. 사실 따듯한 햇반이랑 김치만 먹어도 맛이 있어서.. 맛잘알은 아니지만 허겁지겁 맛있게 먹었습니다.
Tip1: 저녁시간에 가야 반찬 가짓수가 많다고 합니다. 점심때 가면 김치,나물,장조림 등 기본적인 반찬 위주입니다.
Tip2: 전 다음에 갈 때 반찬통을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메추리알 장조림 옮겨 담다가 싱크대가 간장 범벅이 되었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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