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리에 빠져서 끼니마다 커리를 먹고 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새 가게에 가봤어요!

매번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다가 처음 들어가 본 커리집이에요
아마 와티카 맞을 거예요 watika 라고 쓰여있던 것 같은...

내부구조 되게 넓고 깨끗해서 오오~ 하는데 가게 향도 신뢰(?)가 가더라구요

저녁에는 세트가 없어서 커리 따로 밥 따로 난 따로 시켰는데 양 충분히 많이 나왔어요
전 시금치 커리를 시켰고 친구는 매운 거 좋아한대서 빈달루 시켰는데 맵찔이인 저도 잘 먹을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매운 건 따로 있나봐요

일단 맛이 너무 괜찮아요!
베나레스는 뭉근하고 부드러운 맛이고
고고인디안 2호점은 좀 단 맛인데
와티카는 향신료가 쏘는 맛이 잘 살아있어요. 근데 맵지는 않아요! 그리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ㅋㅋ

다음날 점심으로 또 먹었는데 허니 난이 너무너무너므 맛있었어요 진짜 꿀향나고ㅠㅠ 버터치킨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7000원에 점심세트라서 돈 더 내고 허니난 했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ㅋㅋ

다음주부터는 커리뷔페를 하신대요! 한 번 꼭 가보세요 저도 다음주에 가려고요!ㅋㅋ

+위치는 본샤브 칼국수 3층이에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00: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