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기다리면서 쓰는 이공캠 차이니웍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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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9-06-05 17:43:39 | 글번호 : 4257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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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 2개

이공캠 차이니웍입니다. 호화반점-청하반점 순이었나? 이름이 자주 바뀌었는데 사장님도 바뀌셨다는 곳이죠.

배민으로 시켜먹으려다가 음...홀에서 먹으면 더 싸겠지? 싶어서 간 집입니다.

이날은 둘이 가서 유린기 大랑 중국냉면 하나 시켰는데용, 각각 2.3 0.7입니다. 고량주 중짜 하나 해서 3.6나왔네용!

일단 음...유린육의 맛은 평타는 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나오는 양상추가 퀄이 쪼금... 양상추가 많이 주눅들어 있었어요.

근데 양이 미쳤씁니다. 둘다 점심못먹고 저녁을 먹으러 온거고 평소에도 잘먹는데, 냉면은 다먹고 유린육은 남겼습니다.

진짜 오지게많습니다... 고등학교때 교복입고 가면 많이주던 단골집 탕수육만큼 나와요.

가성비충인 저에게 2.3에 이정도면... 삼보일배하면서 먹습니다. 고X성보다는 아무튼 많음 무조건 많음

중국냉면은 제가 다른곳에서 잘 먹어보진 않았는데 여기 맛있었습니다. 땅콩소스 다 풀고 먹으면 음...

새콤한 땅콩버터 국물을 해산물이랑 같이 먹는? 그런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ㅎㅎㅎ 술안주로 딱이었습니다

가성비가 참 좋은 집인 것 같아요. 냉면의 양도 많고, 다른날에 볶음밥도 시켰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습니당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