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예쁘지만 개와 늑대의 시간에
가장 예쁜 카페/레스토랑 부르네 비어가든입니다.
공항 근처 해안도로에 있어서 비행기 타러 가기 전,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가기 좋은 곳이에요🌝🌝
• 로스트 치킨리조뜨(16,000)
넙적한 닭 다리가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는 로스트 치킨 리조또입니다. 살을 발라내면 꽤 나오는데 퍽퍽한 부분 없이 다 부드러웠고 겉은 구워서 살짝 바삭했어요.
리조또도 맛있어서 밥 한톨도 안 남기고 다 먹었어요.
•라자냐(15,000)
한 스푼 뜨면 치즈가 쭉 늘어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이 느끼해지지 않게 도와줍니다.
단호박 퓨레를 넣은 소스도 맛있어서 눈이 또로롱 뜨였어요. 고구마 좋아하는데 고구마 과자 같은 것 위에 올려줘서 압도적 감사 ㅠㅠㅠ하나씩 손으로 꺼내서 소스찍어 먹는 재미가 있어요.
배불러서 못 먹는 바람에 사진엔 없지만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12,000)가 레스토랑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카페 메뉴는 말차캔들(5,500)이 유명하고
저희 엄마는 여기의 비엔나(5,000)가 독일에서 먹은 그 맛이라며 좋아해요 ㅋㅋㅋ
앞에 주차장도 있고
자리 잘 잡으면 쇼파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제주시 최애카페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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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9-02-03 11:34:47 | 글번호 : 41229 | 0 3791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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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업일치) 분위기와 맛, 식사와 커피 모두 있는 부르네 비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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