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떡볶이 맛있다는 글이 많길래 궁금해서 먹어봤어요.
집 가는 길에 3천원어치 포장했었는데 특이하게 굵은 떡을 잘라서 넣어주시고 오뎅도 잘라서 넣어 주시고
고구마 튀김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어요. 매우 친절하시고 양도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맛은 일단 간이 잘 맞고 무 때문인진 몰라도 살짝 달큰한 맛도 느껴져서 맛있다는 느낌은 들었어요.
근데 뒷 맛이 그 뭇국 같은거 끓일 때나 무를 익힐 때 나는 특유의 비린내? 무 냄새? 같은게 좀 나는게 전 별로였습니다.
글고 매운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맵다는 느낌은 1도 없었어요.
결론은 맛있긴 하지만 그렇게 칭찬할 정도?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냥 평범한 떡볶이였어요.
제가 떡볶이를 엄청 좋아하진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굳이 또 사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9: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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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8-11-05 10:56:04 | 글번호 : 39985 | 0 639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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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자자한 무떡볶이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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