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kyhkrkr2020/220767478276 글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게시판성격에 맞지않는다면 글삭제하겠습니다!

여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작년에 많은 분들이 에어컨 청소 대행업체를 이용하신걸로 아는데
제 방은 너무 좁디 좁아서 혼자 셀프로 청소를 해보기로 마음먹고 청소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하는 것도 해볼만 하다 입니다 ㅋㅋ

우선 사진은 찍지 못해서 위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자취방 에어컨은 블로그의 휘센에어컨과 동일합니다)

1.준비물
십자드라이버, 락스(or곰팡이 제거제(?)), 칫솔, 걸레
드라이버는 조금 긴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분해과정 7번 때문에)

2. 과정
(1)분해
   1.우선 에어컨 윗부분의 뚜껑(탈부착형)을 떼줍니다. 한 쪽이 걸릴텐데 그냥 몇번 왔다갔다 하면 빼집니다.
   2.뚜껑을 떼면 우측에 나사 하나 박혀있는데 그것도 빼줍니다(이건 필요한 과정인지는 모르겠는데 쉬운 부분이다보니 하셔도 될거같아요)
   3.필터망(?)을 빼줍니다
   4.에어컨 바람나오는 곳 하단을 보시면 흰색 화살표로 된 부분이 있는데 이쪽을 힘을주어서 위로 누르면 살짝 나옵니다. 그쪽 나사를 제거해줍
   니다.

   5. 이제 에어컨 껍데기를 빼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블로그에선 아래부터 빼서 위로 올리면 된다던데 저같은 경우엔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벽에서 에어컨을 떼버리고 바닥에 내려놓고 분리했습니다. 윗쪽부분에 고리(?)같은게 있어서 그부분 먼저 빼주니 수월하게      빠졌습니다.

   6.에어컨 왼쪽 부분에 나사2개가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텐데 나사 2개를 제거해줍니다.
   7.이제 아래쪽에서 바라봐야 하는데 안에 있는 기다란 원형 통(?)부분 맨 우측부분을 구멍을 통해 유심히 보시면 나사 하나가 있습니다.
    그걸 풀어줍니다.(이때 나사는 완전히 제거하는 게 아닌 모양입니다.)
    8. 6에서 풀었던 부분(껍데기)을 빼시고 왼쪽 냉각로(?)를 살짝 제껴주면 안에 있는 기다란 원형 통이 보이실 건데
   그것을 빼줍니다.
    9. 이제 분해는 완성입니다

(2)청소
우선 필터망을 한번 세척해주시고
에어컨 껍데기도 한번 닦아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근히 더럽더라구요
그리고 원형 통을 닦아줘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안쪽을닦기 힘듭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칫솔.
저같은 경우엔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그냥 화장실에 있는 솔을 이용했는데 안쪽에 있는 곰팡이가 잘 안닦이더라구요.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대충 닦았는데 칫솔을 이용하시면 쉽게 닦을 수 있을겁니다.(락스를 묻혀주세요)
그리고 냉각로?에도 먼지가 많이 있는데 저는 귀찮아서 이부분은 스킵했습니다. 스프레이형 곰팡이제거제같은거 쓰시면 좋다고하네요

(3)조립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가장 어려운부분이 바로 원형 통을 원위치시키는 것인데요
흔히 아다리가 안맞는다고 표현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냥 무작정 쑤셔넣으시면 안됩니다
원형 통의 나사와 모터에서 돌출된(돌아가는) 부분의 평평한 면이 똑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합니다.
즉, 나머지는 다 둥그런데 한 면만 평평한 부분이 있습니다 중간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어서 식별하기 쉬울거에요
그부분과 나사가 동일한 방향 쉽게말해  본인 눈을 바라보게 만든 상태로 끼워야 잘 들어갑니다
이 과정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결론
보통 청소비용이 5만원 정도 하는 걸로 아는데
한번쯤은 혼자서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이소에서 준비물만 잘산다면 나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은 한 두시간 조금 안걸렸는데 청소르 너무 대충해서 그랬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8 13: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