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oreapas.com/bbs/view.php?id=kfc&page=1&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611

위에 링크글 썼던 성자입니다. 그나마 프라이빗한 37.5 골라서 다녀왔습니다.

분위기 : 좋습니다. 브런치 카페스러운 엔틱한 인테리어구요. 미리 예약하면 창가족에 동그란 3인 테이블에 자리 잡아줍니다. 옆에 잠깐 송년모임 하시는 아줌씨 8-9분 계셨는데 그때 빼곤 조용했습니다.

음식 : 가격은 만원대라 나쁘지 않은데, 되게 맛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먹을만 하다고 할까요.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지하에는 다 크고 오픈된 홀을 가진 식당들 밖에 없어서.. 제가 몇바퀴 돌아본 바로는 그 건물에선 제일 소개팅 밥하기 좋은거 같네요.

사실 여기보단 커피마시러간 4B가 더 좋았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지 2017년 인테리어 트랜드 총집합 이더라구요. 깔끔한 흰색에 화초 한가득..
커피가격은 스벅이랑 비슷합니다. 오늘의 커피 4천원이구요. 친구들끼리라도 한번 가볼만 합니다. 인테리어가 신기한게 볼만한게 많더라구요. 아래 후기 블로그 링크 추가했습니다. 제가 쓴건 아닙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shim84&logNo=221068032857&categoryNo=1&parentCategoryNo=-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합정 쪽에서 매우 추우면 저렇게 하실만 하긴 하지만, 왠만하면 딜라이트 스퀘어에서 소개팅은 하지 마세요 ㅠㅠ 밥집이 마땅한데가 없습니다.
제가 안 읽씹당하고 있어서 이러는건 아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 때 알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13: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