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수영 피자 비추천 했던 흔한 고파서 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니 링크 남깁니다.
https://www.koreapas.com/bbs/view.php?id=kfc&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피자&tagkeyword=피자&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5146
아 참고로 이수영피자 먹지 맙시다.
전 제 주변에 꾸준히 이야기 하고 다니는데 글이 뒤로 밀려 다들 모르실까봐 다시한번 강조 드립니다.
서비스 최악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 점심 이공대 후문에 있는 미스터왕에 갔다가 황당하고 기분나쁜일이 있어 학우여러분께 공유 해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다시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약간 이른 점심 시간인 11시 20분쯤 저희 6명은 볶음밥 3개와 삼선짬뽕 3개 탕수육 하나를 시켰습니다.
학기가 끝난 시점이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식당에는 저희 6명을 제외하고 두 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마치고 10분쯤 지나서 단체손님이 20명 가량 들어왔고 그 외에 한 두분씩 오신 손님이 몇분 있었습니다.
20분쯤 지난 시점에서 탕수육이 먼저 나오더군요, 곧 식사가 나오겠지 싶어 탕수육을 먹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식사나 안나오는 겁니다.
저희 식사메뉴 언제 나오냐고 했더니 종업원 아주머니는 잠시만 기다리면 된다고 둘러대고는 가셨습니다.
그러더니 단체 손님 테이블에 떡하니 식사메뉴가 아닌 요리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예약한건 아니었습니다. 단체손님 도착했을 때 메뉴를 정하고 주문을 하는걸 목격했습니다. 저희가 탕수육을 다먹을 때쯤 주문이 들어갔습니다. )
저희 테이블에 식사메뉴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는데 탕수육 다먹을떄쯤 주문한 요리들이 나오니 황당해서 저희 식사는 대체 언제 나오느냐고 다시한번 물어봤습니다.
이번엔 금방 나오니까 조금만 기다리라면서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 때 옆 테이블에 아저씨 두분은 주문 취소해달라고 하고 나가셨습니다. 그러더니 테이블 정리하면서 궁시렁궁시렁 대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주문한지 40분쯤 되었을 때 볶음밥 세 개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곧 나오겟거니 싶어 짬뽕 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50분을 기다려도 안나와서 언제나오냐고 물었습니다.
금방 나온답니다.
그러더니 단체손님 다른 요리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허허
도저히 짜증나서 못기다리겠어서 짬뽕 세개 취소하고 나왔습니다.
그제서야 음식 이제 나온답니다.
사람이 한번에 몰려 주문이 헤깔렸다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냥 요리 먼저 내고 식사는 쥐뿔 주문하지 마라는 곳 인가봅니다.
취소하고 나와서 할매 순대국 집 가서 시킨 순대국이 3분만에 나와서 10분만에 먹고 나오니 너무 허탈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상 이공대 후문 미스터왕 비추천글이었습니다.
두서 없이 쓰고 감정적인 부분이 많아 죄송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2: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