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파스 연극이벤트로 올라왔던 연극입니다.
표를 얻게되어 보게되었습니다
또 올라올수도있으니까 참고용으로...

별점 7/10(약간 취향차 갈림)
한줄평: 진부한 기믹, 그럼에도 피식하며 의외로 진지한 연기는 볼만함

매표소 앞에서 나이드신 능글능글한 아저씨가 표를 샀을때, 아. 뭔가 잘못된 연극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기우였음.

그런 30대 후반 40대가 좋아할만한 찐한 내용이라기엔 어린애 장난이고, 그렇다고 초면에 보기엔 좀 민망하고 딱 20대 남녀정도가 재밌게 볼만한 느낌. 혼자보기에도 나쁘지않음

위에 상기했듯 굉장히... 원래 코미디에서 많이 쓰는 기믹들을 쓰는데 대충 연극 많이보신 분들이면 빤하게 웃기는데 쓰는 포인트가 있음.
(관객에게 하소연한다던지, 옷갈아입는걸로 화낸다던지)
처음 그런 기믹을 접하시는 분은 재밌게 봤을거고
닳도록 보신분들은 피식정도 할법함.

그럭저럭 코미디치곤 괜찮은 연극이었다고 생각...?
이정도면 스포없이 잘 설명했다고 생각함.


특이사항
1. 무대위로 끌고가서 사진찍는거 있음.
앞 2줄에서 커플처럼보이면 끌고갈수있음

2. 문제맞추거나 도와주면 주는 상품이 콘돔임.
풍선부는데  알차게 쓰였음

3. 일반적으로 표구입후 화장실을 쓸수있는 다른 연극들과 달리 10분전에만 공연장과 화장실을 개방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0: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