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른 햇살 그 젊은 여자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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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1-11-13 16:38:28 | 글번호 : 819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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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햇살 그 젊은 여자분이요..

원래 손님을 퉁명스럽게 대하나요?

갈때마다 민망하게 주문받을 생각안하고 왔다갔다 하다가 몇 분지나면 와서 주문받고,

오자마자 돈부터 받아놓고 갈려고 하니까 계산했냐고 또 묻고

암튼 갈때마다 사람기분 나쁘게 만드는데.

고의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애매해서 화내기도 뭐하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8:26:52:

댓글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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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익명 2011-11-13 21:19:12

옆테이블사람들이 참치시켰는데 제육주셨다고 언니한테 말하니까
그냥 그거 드시고 참치 다시 해드리겠다고 하더라구요 ㅋ :

댓글 35 익명 2011-11-13 21:28:05

와 처음으로 차단먹었네 ㅋㅋㅋ :

댓글 36 익명 2011-11-13 21:29:52

왜 패배를 인정했는데 쪽지까지 보내고 그럽니까 구차하게 거기다 차단까지 먹이고 ㅜㅜㅜ
너무 슬프네요. 호형호제를 하지 못하는 홍길동의 심정을 느낍니다.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ㅜㅜㅜ :

댓글 37 익명 2011-11-13 21:30:02

근데 분위기 좀 이상하네요;
성자님이 불친절하게 느꼈으면 그냥 그런것 아닌가요..
원래 그렇다고 해서, 그게 괜찮은건 아니잖아요.
고른햇살이 인지도도 높은 편이고 다들 좋아하는 곳이긴 하지만, 어쨋든 그런것에 부족함을 느낀 분이 있다면 그건 좋지 않은 것임이 분명하지요. :

댓글 38 익명 2011-11-13 21:31:04

A라는 식당이 누구에게는 최고이지만 누구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일 수 있잖아요.
각각이 소비자로써 느낄 수 있는 기분은 인정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댓글 39 익명 2011-11-13 21:38:24

쉴드쩌네 까지 말아야할건 또 뭐임 :

댓글 40 익명 2011-11-13 22:08:10

37/ ^^ 전 그냥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닌가 하고 물어본 것 뿐입니다. 다른 분들의 경우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구요.
한 분이 끝까지 비아냥 거리면서 약올리는 단어를 쓰는 것 외에 다른 분들은 다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일뿐 저 역시 제가 잘못되었다거나 그 분들이 이상하게 여긴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9/ 그냥 웃자고 한 말 같은데 좋게 생각하세요^^ :

댓글 41 익명 2011-11-13 22:34:33

/36 여기가 디씨도 아니고 그런 단어 함부로 쓰면 안 되죠. 저도 차단할까 싶었는데 리스트가 꽉 차서 차단 못 함. 첫 리플 저런 식으로 함부로 쓰시면 아무리 봐도 시비 거는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0 그분 원래 성격이 그러신 거 같아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뭔가 특이하시달까.... 근데 불만같은거 얘기하면 되게 미안해하시고 혼자 먹을 때 서비스도 잘 주시는거 보면 표현을 잘 못하셔서 그렇지 정말 좋은 분입니다 ㅎㅎ :

댓글 42 익명 2011-11-13 22:45:11

41/ ^^ 저도 혹시 그런 성격이 아닐까 해서 이렇게 먼저 고파스에 물어본 것입니다. 제가 어느정도 오해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천박한 단어 쓰는 그 분이 아직도 발악발악 글을 올리고 자신의 잘못이 뭔지도 잘 모르는거 보니 정말 저도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구차하게 차단당했다고 생 난리를 피우네요. 평소 주변사람들과도 어떻게 지내는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렇게 서로 얘기하다보면 서로 오해한 부분도 풀고 어느정도 이해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데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지만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좋은 밤 되십시오^^ :

댓글 43 익명 2011-11-13 22:46:53

가격에 따라....서비스를 기대해야 할곳도있고 아닌곳도 있는것같네여
고햇은 그냥 가성비가 짱 :

댓글 44 익명 2011-11-13 23:27:24

고햇 까방권 획득한지 오랜데요.ㅋㅋㅋ :

댓글 45 익명 2011-11-13 23:53:22

그 언니가 사장님인건 처음 알았네요 ㅎㅎ
저도 처음 갔을떈 왜 이렇게 퉁명스럽지 싶었는데 그 약간 어눌하고 느릿한 말투가 원래 캐릭터인걸 알고 적응하니까
별로 신경 안 쓰이더군요
예전에 일하시는 아주머니 새로 오셔서 일 배우는거 가르쳐주는거 옆에서 약간 본 적이 있는데
학생들 많이 먹으니까 김밥에 속재료 넉넉하게 넣어서 김밥 크게 싸라고 얘기하더군요 ㅎㅎ
고대생들에 대한 애정도 있으심..

시험기간에 초췌하게 가면 공부하느라 힘드냐면서 김밥만 시켰는데 떡볶이도 싸주시고 그러심; :

댓글 46 익명 2011-11-14 00:29:59

그러게..'원래는' 친절한 사람인지 성자가 알게뭐며..그렇다손 치더라도 성자에게 불친절하다고 느낌을 준 이상...이건 그저 단골들의 쉴드라고밖엔..
갠적으로 하도 고파스 차냥차냥하기에 여기 고햇이랑 제기시장 빈이네등갈비 가봤었는데 영 아니었거든요 김밥도 정문 다손김밥보다 결코 뛰어나지 않았고...단골들의 무조건적인 쉴드는 보기좋지 않습니다 :

댓글 47 익명 2011-11-14 00:45:48

그 분 엄청 친절하시던데요 그런데 거기가 좀 손님 많은 거에 비해 서비스가 엄청 느리긴 하더라구요 위생상태도 좀 그렇고...
그런데 그 젊은 여자분이 사장님이신가요? 그 아저씨가 아버지시고 따님이고 가족이 경영하는 곳인줄 알았는데요
그 아저씨가 사장님 아니세요? :

댓글 48 익명 2011-11-14 00:53:42

저도 아저씨랑 여자분이랑 부녀지간이라고 생각했어요.. ㅎ :

댓글 49 익명 2011-11-14 01:55:56

오늘 무거운 짐든채로 김밥주문했는데 갑자기 봉지들고 와서 제짐도 싸주시던데요~~

그분 착한분입니다^^; :

댓글 50 익명 2011-11-14 02:23:40

ㄴ우와 닉넴 싱크로 :

댓글 51 익명 2011-11-14 03:18:18

고른햇살은 저에겐 성역입니다~ 헤헤 :

댓글 53 익명 2011-11-14 11:06:43

고른햇살 너무 좋아요 헤헤 :

댓글 54 익명 2011-11-14 11:31:41

라면먹고 있는데 김밥 싸다가 터졌다고
그냥 먹으라고 주시던데 ㅋㅋ :

댓글 55 익명 2011-11-14 12:39:58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자 민망할 지경., :

댓글 56 익명 2011-11-14 13:50:16

거기 분들이 좀 실수가 잦아요. ㅋㅋㅋ 성자분이 그런거 잘 모르고 좀 욱하는 성격이 있으신가보네요. ㅎㅎㅎ

전 거기 가면 자주 실수하신 담에 꼭 써비스 많이 주셔서 완전 좋아하는데 ㅋ

제가 갈때 거의 1/3 확률로 실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미안하다고 만두도 서비스로 주시고, 김밥도 더 주시고 나쁜 사람들은 아니니까 너무 열내지 마셔요. ㅎ
음... 아마 좀 그런쪽으로 안 좋은 경험이 많으셔서 감정 이입이 좀 되지 않으셨을랑가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면 그저 실수일 뿐인데요 뭐 ㅎ :

댓글 57 익명 2011-11-14 13:51:48

민망하지 않습니다^^ 그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아무튼 앞으로 이 가게에는 언급자체가 힘들 것 같네요. 전 그냥 이 분의 태도가 원래 그런지 궁금했는데, 일단 까지말라고 협박 쪽지도 보내시는 걸 보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

댓글 58 익명 2011-11-14 13:56:10

56/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계속 저한테만 그러는 것 같아서 몇 달간 참다보니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됐네요.
전 뭐 큰거 안바라고 제때 주문 받고 계산만 정확하게 해주면 그걸로 끝이거든요.

근데 자꾸 다른 분들이 니가 왕이냐 고작 삼천원짜리 먹으면서 그러느냐 라길래 조금 화도 났지만 , 이렇게 이해해 주시는 분도 계시니 기분 좋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 59 익명 2011-11-14 14:13:58

ㅋㅋ고릇햇살 까임방지 쩌네요
저번에 순대 된장에서 머릿카락나왔다고해도 내가 까일거같으니까 가만히있어야지 :

댓글 60 익명 2011-11-14 14:16:04

고른햇살이 좋은 가게임은 분명하지만 리플에 옹호하시는 분들 중 너무 과격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ㅋ
가게에 손님이 워낙 많고 자리에 앉아 먹는 손님이랑 그냥 싸가는 손님이랑 계속 들어와서 주문이 제대로 안먹힐 때가 많아요
처음 가보셨으면 아마도 당황하시고 불친절하게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짐들고 김밥 사러 갔는데 땀흘리고 있다고 휴지 주면서 땀 닦으라고도 해주시고
아주머니들은 제가 좀 특별한 주문 부탁드려도 되냐니까 웃으시면서 이번만이야~ 이러면서 해주시더라구요
주문이 잘못 들어가 업그레이드 된 음식을 그냥 먹은적도 많네요 ㅋㅋ
다음번에는 너무 화만 내지 마시고 중간에 한번 주문 확인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그리고 아저씨랑 그 여자분 아빠와 딸 맞을걸요? 아빠가 바쁘셔서 배달 못해드려요~ 이런말 들었는데 ㅋ
그 젊은 남자분도 아들로 알고 있습니다. 가족경영 ㅋ :

댓글 61 익명 2011-11-14 15:07:46

가족경영이라니! 재벌!!! :

댓글 62 익명 2011-11-14 15:47:11

그 언니가 아저씨에게 아빠라고 하는거 여러번 들었는데, 가족 경영인 것 같아요^^ 고햇 바빠서 정신 없을때 다들 무신경하고 무뚝뚝해보이지만 악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

댓글 64 익명 2011-11-14 16:08:32

10년후엔 외식업체 (주) 고른햇살그룹으로 성장할듯. :

댓글 65 익명 2011-11-14 16:19:32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

댓글 66 익명 2011-11-14 17:16:49

극성빠들때문에 까이는 몇몇 가수들이 생각나네요 :

댓글 67 익명 2011-11-14 18:32:46

65/222222222 :

댓글 68 익명 2011-11-14 21:26:18

음냐냐 리플이 계속 달리는 군요..... 제 댓글도 다른 분들의 쉴드에 대한 의견들을 보아 편향적인 쉴드라고 느껴져 성자가 혹시라도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사과를 말씀을 드립니다. :

댓글 69 익명 2011-11-14 22:59:02

아닙니다^^ 사과라니요...

다만 몇 분이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시비를 거셔서 조금 기분이 나빴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70 익명 2011-11-14 23:00:20

63/ 쪽지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시네요.
제가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을 보내주십시오. :

댓글 71 익명 2011-11-14 23:44:25

까지 말라고 쪽지까지는 좀... ㅋㅋㅋㅋ
진짜 너무 쉴드 쩌는 매니아들 때문에 도리어 그 대상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경우도 잦았는데.. 흠..
자기가 좋아하는 대상이라도 타인은 싫어할 수도 있는데 타인에게 자기의 호감을 강요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면 하네요 ㅎ :

댓글 72 익명 2011-11-15 04:45:06

63, 70 / 예의없는 제 리플 삭제했습니다. 별 내용은 없었고 말꼬리 물고 늘어졌습니다. :

댓글 73 익명 2011-11-15 10:34:59

저도 그 언니는 그냥 그래요
원래 맹한거 같아서 참았는데
원래 그랬던 어쨋던 기분 별로에요

맛 그런건 차치하고서라도요 :

댓글 74 익명 2011-11-15 13:31:09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거죠 뭐
약간의 오해의 소지도 있었다고 보구요.
싹싹하게 빠릿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좀 느긋하다고 할까요
저는 아끼는 곳이지만요 :

댓글 75 익명 2011-11-15 17:04:32

저도 갈 때마다 답답했어요 ㅋㅋ
불친절은 아니고 좀..이 아니고 상당히 맹~ 하죠;;
일단 가격 대비 짱이고 집이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는데 싸는 거 보면서 단무지 빼달라고 하는데 가끔 네~ 하면서 단무지 집을 땐 울화통이 확 ㅡㅡ :

댓글 76 익명 2011-11-15 17:10:21

ㅋㅋ 전 새내기땐 진심으로 모자란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 언니가. 가족이 경영하는데 모자라서 어디 취업 안되니 일시킨줄알았어요..
실수가 잦다는 데에도 동의하고, 위생과 거리가 먼 상황이 종종 생긴다는 것도 동의해요.
그치만 맛있고, 무엇보다 친절해요. 처음엔 '저 모자라보이는 사람 진짜 짜증난다' 라고 생각했는데, 적응하니 또 친근하구 그렇네요. :

댓글 77 익명 2011-11-15 20:43:58

고른 햇살 위생상 너무 별로인 것 같아요; 저번에 단무지 통에 다리 여럿 달린 벌레있는 거 보고 식껍해서 몇 개월 간 안 간다고 친구랑 김밥 먹고파서 다시 갔는데 그 날 둘 다 폭풍 ㅅㅅ -_- :

댓글 78 익명 2011-11-16 18:57:00

저번에 한국시리즈할때 친구들도 바쁘고 밥도안먹고 술집가서 경기보기 애매해서 고른햇살로 밥을먹으러 감. 마침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열심히 보면서 밥을먹었는데, 다 먹고 눈치가 좀 보여서 나가려하자, 그 분이 경기 더 보고가라고, 손님도 없는데 어쩌냐고... 그때 감동먹고 여전히 고른햇살 단골임.. ㅋ :

댓글 79 익명 2011-11-16 21:40:42

그 언니분...순대 찍어먹을 떡볶이 국물 조금만 달라고 했더니 아예 떡볶이 1인분을 서비스로 주심ㅠㅠ 덕분에 감동까지 먹어서 배가 터졌음ㅠㅠ :

댓글 80 익명 2011-11-17 03:50:37

그 분 돈도 가끔 덜받고 거스름돈도 더주고 그냥 김밥도 참김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고... 난 그분이 제일 좋던데 오해는 마세여 :

댓글 81 익명 2011-11-20 15:54:23

친절하신데요 :

댓글 82 익명 2011-11-24 01:20:04

까다까다 고른햇살이 다 까이네.. 참.. ㅋㅋㅋㅋ :

댓글 83 익명 2011-11-24 10:14:07

그 불친절한 정후 패밀리마트도 아무 불편한 없이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사람이 받아들이는 상황에 대한 판단은 다양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까는 거랑 잘못된거 지적하는 거랑 원래 그런것인지 평가를 묻는거랑 구분도 못하십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개게시판에서 싸가지 없이 반말쓰지 마십시오.
비야냥거리는 말투도 삼가하시지요. 그 쪽한테 반말들을 정도로 나이가 적지 않습니다.
상당히 분손하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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