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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2019-06-18 23:42:42
여기 예전에 저도 다녀오고 글적기도 하고 한동안 가끔씩 갔던 곳인데
이제는 안가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분명히 양도 많고(특히 반찬) 짜긴해도 워낙 혼자가도 푸짐해서 좋아했었는데..
저는 이제 엄청 부정적인 곳입니다.
위생적 문제가 꽤 있어보이고 댓글에도 위생관련 글이 달려도 식당특성이라 생각하고 감수하고 갔었는데
준비하던 시험 얼마 안남기고 갔다가 호되게 아팠어요.
여름도 아니고 겨울 오전에 갔는데,
물론 100% 확신할 순 없지만 그전날 저녁에도 먹을때도 버섯류가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아침에 먹고 결국 다음날에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평소에 백반집 좋아하는데, 이 계기로 지금도 너무 저렴하거나, 위생안좋은 식당은 절대 안가는 계기가 되어준 식당입니다.
물론 추천할 만한 요소가 많은 식당이지만, 저는 너무 고생을 해서 부정적인 의견도 한번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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