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 돈까스발전소는 가성비 맛 양 모두 갖춘 곳이라
개인적으로 안암 만 원 이하 돈까스 중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존맛이라 눈물 흘릴 뻔 하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일요일도 저녁 9시까지 영업하셔서 제법 늦은 시간에도 밥을 먹을 수 있고, 문득 오늘 쌓아올린 돈까스가 먹고싶어 전화로 포장주문했습니다. 이래봬도 돈까스 양이 제법 많답니다? 매장이든 포장이든 주문 후 대략 10분 정도 소요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오랜만에 가니 내부 테이블 구성을 또 바꾸셨더라고요. 기존에는 약간 지나가기 불편했다면 이번엔 확실히 공간 자체가 여유로워져서 좋았습니다. 매번 매장에서 먹다가 포장은 처음인데 꽤괜이었어요(꽤나 괜찮았음)

몰랐는데 서울페이가 되더라고요. 성북사랑상품권 5% 할인 구매 후 5% 페이백 해주는 행사 진행 중이니 관심있는 학우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치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기본 돈까스(9,000원) 주문했어요. 그리고 이 집은 얇은 단무지가 킥입니다. 돈까스가 거의 일식 돈카츠처럼 존맛입니다.. 먹어본 분들은 모두 공감할 대존맛!

돈까스발전소는 사장님들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그만큼 정성을 다해 만들어주시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이번 연휴, 혹은 평일 일요일 저녁 늦게 식사가 필요할 때 늘 반겨주는 곳이라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 특이한 건 토요일 휴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6-22 21: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