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진짜루' 였다가 이사한『자스민』간단 리뷰 입니다.

위치는 법후 성북K마트 맞은편, 청송횟집 옆이예요.
손맛단지, 두루두루가 있는 사거리에서 큰길가(국민은행쪽)으로 있습니다.

간판이 작고 가게가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유심히 안보면 지나치기 쉬워요ㅠ (저만그런걸까요;)

메뉴는 2011년 4월 기준

-냉채류-
오향장육   (small) 28000 / (regular) 33000
세가지냉채   25000 / 37000
네가지냉채   29000 / 40000

-스프류-
산라탕   1인분 8000
삼선누룽지탕   28000 / 35000

-샥스핀류-
북격샥스핀   30000 / 43000
삼선샥스핀   39000 / 55000

-돼지고기류-
탕수육   16000 / 21000
라조육   20000 / 26000
깐풍육   22000 / 28000
삼겹살찜   35000 / 40000

-새우류-
칠리작은새우   23000 / 30000
깐풍작은새우   23000 / 30000
칠리중새우, 깐풍중새우, 호도꿀새우   28000 / 38000

-야채류-
모듬야채볶음   23000 / 32000
양장피   28000 / 33000
소고기고추잡채   28000 / 33000
송이볶음   41000 / 57000

-해물류-
팔보채, 유산슬   28000 / 33000
전가복   39000 / 55000
해삼쥬스   45000 / 55000
송이전복   (regular) 70000

-셋트류-
탕수육 + 자장2   14000

-런치코스(11:30-3:00), 2인이상-
A코스
스프-탕수육-고추잡채와 꽃빵 or 부추잡채와 꽃빵-식사-후식   1인 15000원
B코스
스프-탕수육-깐풍새우-고추잡채와 꽃빵 or 부추잡채와 꽃빵-식사-후식   1인 20000원

-디너코스(5:00-9:30), 2인이상-
A코스
누룽지탕-유산슬-유린기-고추잡채와 꽃빵 or 부추잡채와 꽃빵-식사-후식   ㅠㅠㅠㅠㅠ사진찍다가 가격이 짤렸어요ㅠㅠ
B코스
누룽지탕-삼슬삭스핀-칠리새우-유린기-고추잡채와 꽃빵 or 부추잡채와 꽃빵-식사-후식  

-밥류-
새우볶음밥   6000
마파두부밥   7000
바베큐볶음밥   8000
유산슬밥, 잡탕밥, 피망쇠고기덮밥   10000

-면류-
자장면   3000
삼선짬뽕   5000
해물볶음면(매운맛, 간장소스)   9000
매운쟁반자장면(2인)   10000

-계절음식-
중국식냉면   10000
굴짬뽕   7000

-주류 및 음료-
수정방   (대) 350000
오랑액   (대) 250000
금문고량주   (중) 60000
공부가주, 천진고량주   (소) 12000  (중) 25000  (대) 50000
죽엽청주   (중) 25000  (대) 50000
연태고량주   (소) 12000  (중) 20000  (대) 35000
이과두주, 소주, 맥주   3000
사이다, 콜라   1000

* 맛있는 음식을 보답하기 위해 주문 즉시 음식을 만들다보니, 바쁜시간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져 송구스럽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1시반까지는 가장 붐비는 시간이므로 메뉴를 통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랍스타, 라이브생선 등은 3일전 미리 주문하시면 원하는 소스로 조리 가능합니다.

소고기:뉴질랜드산
닭고기:브라질산
돼지고기, 쌀:국내산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11시반-9시반 (브레이크타임 3-5시) 이구요

2인테이블 5개, 4인테이블 5개가 있고 모두 홀 입니다.
적립카드 제도도 있는것 같았는데 유심히 안봤네요;;;;

특이하게 공간 가운데가 비어있어서 넓은 느낌이 들어요.


특이한 소품도 있구요, 물은 시원한 보리차 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오른쪽은 치킨무 같은 맛이예요.

셋이서

탕수육+자장2셋트, 삼선짬뽕을 주문하였습니다.
  
자장면이예요. 소스가 묽은 편이예요.
앙파가 충분히 익어서 부드럽고 고기는 잘게 씹힙니다.
개인적으로는 입에 텁텁하게 남는 (덜익은)양파, 파, 마늘종류를 꺼려해서 맛있었어요.

 
탕수육은 바삭하고 딱딱한 (녹말만 넣은) 맛이 아니고 적당히 쫄깃한 맛이예요.
튀김옷이 약간 투명한게 보이시죠?ㅋ
찹쌀가루를 넣었나 봅니다-
예전에 진짜루 시절에는 소스에 각종 과일이나 채소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저의 08년도 폰카폴더를 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이날은 조금 덜 있어보였어요....ㅠㅠㅠ

짬뽕입니다.
제 음식이 아니라 많이 못찍었는데ㅠ
해물도 많고 채소가 많아서 좋았어요.
채소를 덜익히면 질기거나 국물이 배지 않고, 너무 익히면 씹는 맛이 없는데 적당히 익어서 괜찮았습니다.
진짜루 시절에는 짬뽕국물이 좀 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날은 괜찮더라구요.

또, 제가 유린기를 먹었던 적이 있는데ㅠㅠㅠㅠ
진짜루였는지 자스민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유린기는 닭튀김에 간장+파+마늘의 달짝지근한 소스를 뿌린건데요
먹을때는 맛있었는데ㅠㅠ 조금 짰는지 나중에 목이 타고 입에서 파랑 마늘냄새가 나서 한동안 쑥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