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다가 허리를 삐긋했어요
원래좀 고질적인거였는데 한동안 안다치다가 다시 아프더군요 ㅠㅠ
아침에 벌떡 일어나지를 못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머리를 감아야하는데 뻣뻣이 서서 감고
말리려고 헤어드라이기를 집어야하는데 도저히 몸을 수그리지를 못해서
기어서 집었습니다
꿈틀꿈틀
아플때마다 한의원갔는데
시원하게 낫는다고 생각든적은 별로 없었어요 ㅠㅠ
그러다가 마사지를 받으면 관절, 근육 등에 좋다는말을들었고
물어물어 성신여대앞 '내몸에약손'에 갔습니다
첨에가면 먼저 아픈곳과 기본적인 몸의상태에 대해 묻습니다
그다음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에 들어갑니다
(저처럼 옷을 반대로 입으시는 분은 없길바랍니다...)
온몸의 관절, 근육 다 건드려 주시는데
여기도 아팠구나 하는부분까지 세밀하게 건드려 주시더라고요
(그냥은 괜찮은데 만지면 아픈부분은 곧 아플부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본격적으로 꼬리뼈와 척추부분을 마사지 해주셨습니다
시원한것도 좋지만 다음날부터 허리가 좀괜찮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헤어드라이기를 기어서 집던 제가 다음날에는 축구를.... 응?
보통 종합적인 전신 마사지가 여기서는 '스페셜마사지'인데요
고대생 분들은 평일에 예약하고 가시면 할인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0:5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