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후기는 제 닉넴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ㅎㅎ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가 완전 바뀌어 있더군요ㅎㅎ
원래는 버거와 그릴 메뉴를 주로 하고 있었던 가게였는데
손님들이 고기가 질기다고 하셨는지 안맞다고 하셨는지,
아저씨께 "메뉴가 바뀌었네요?"라고 했더니 "아 손님들하고 저희 메뉴가 잘 안맞는 것 같아서....ㅎㅎ"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릴 메뉴 중에 치킨 스테이크만 빼놓고 전부 바뀌었습니다!
햄버그스테이크 메뉴와 버거 메뉴로 나뉘는데요,
햄버그 스테이크 메뉴에는
오리지날(반숙계란), 머쉬룸(버섯과 크림소스), 치즈*2(모짜렐라치즈+체다치즈+치즈소스) 등이 있고
버거메뉴에는 예전과 거의 같고
치즈베이컨인가....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치즈베이컨, 페퍼로니(현 멕시칸), 어니언스테이크 등등.....
가격대는 6000원에서 7500원 사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치킨스테이크, 감자튀김(?) 등등 안주로 삼으면 좋을만한 요리가 있었는데....먹진 않았습니다 아직ㅋㅋ
저는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와 멕시칸 버거를 시켰습니다. 13500원이었던....
맛은 만족스러웠습니다+_+
저번에 그릴메뉴를 먹었을때만 해도 좀 질기다 싶은 감이 있긴 했어요.
그런데 이제는 그럴 일이 없다보니....ㅎㅎ
소고기도 국내산이라고 써있더군요. 뭐 신경은 안씁니다ㅋㅋ
사족으로 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었어요ㅎ
먹고 있는데 갑자기 기타를 멘 남학생 세 명이 들어오더니
가게 주인 아저씨께 스폰서를 요청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얘기하고나서 5분도 안되어서 캐셔를 열어서 지원을 해주시는 걸 보고
역시 아저씨는 착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ㅎㅎ그러기가 쉽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위치는 오니기리와이규동or이디야커피 건물 3층입니다!
참살이길에 있구요~ㅋㅋ
정말 맛있는데 오늘도 사람이 얼마 없길래 이렇게 써봅니다ㅎ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2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