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달동안 스파게티 안먹다가 정상 재오픈하고 신기하게 스파게티 집을 세군데나 갔다왔네요
 간단히 후기올립니다

 정상
 위치: 안암역 OST건물2층

 시간: 11시30분~7시30분 

 가격: 6000원 균일

 추천메뉴: 감베로니(새우), 봉골레(조개)

평: 불쇼! 하시는 요리사분께 미스트나 마스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ㅠㅠ

    국물(?)이 참 맛있고, 마늘양파가 풍부해서 좋아요
    해산물도 탱탱한게 듬뿍 들어있음.

    마늘빵이 예전엔 더 맛있었는데.. 예전보단 못하지만 여전히 맛있어요.

    메뉴엔 후식으로 탄산음료 2잔이 써있긴한데
    바쁘신지 말씀안드리면 잊어버리세요.
    탄산음료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말씀안드린적도 있음.

    까르보나라도 베이컨 가득하고, 맛이 좋아요. 

    여기 5일동안 3번갔었음ㅠㅠㅋㅋㅋ

 
    작고 쫌 끈적한.. 물컵이라던가 테이블 사이가 가까운게 굳이 꼽으라면 단점.

 시에나
 위치: 정문앞 비나BINA건물, 패밀리마트 옆

 시간: 오늘의 메뉴는 시간제한이 없는 듯?
         영업 개시후 첫손님에겐 샐러드가 서비스

 가격: 오늘의 메뉴 6000원(+점심엔 탄산음료있는듯)
        덮밥, 돈까스류 6000원
        기타 양식메뉴(피자, 리조또 등) 8000원~

추천메뉴: 딱히 없......
    
          데일리메뉴인가 오늘의 메뉴인가 + 다른거 하나 로 매번 시켰던 듯

평:

매번 그냥저냥 가까워서 가지만 맛에 대해서는 감흥이 별로 없다는..
예전에 식전빵은 구운걸 주셨는데 이번엔 그냥 주시네요!_!
혹시나해서 리필도 부탁드렸는데, 말랑하긴 했지만 따뜻하진 않았어요.

초기엔 피자도 시키고 리조또도 먹었었는데(10500원짜리 풍기(버섯) 크림 리조또가 맛났음)
가격이랑 비교해서 크게 만족스럽진 않았어서 6000원짜리만 먹으러 가끔가네요.

여긴 그냥... 정문앞 밥집이 많이들 5000원을 받고있으니
가격대비 천원더주고 신선하게 갈만할 듯(?)
분위기는 넓은 창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고,
유리잔에 물따라주시고,
빨간기름의 양초(?)가 있어요.
주방이 오픈되있고 창가자리 4~5테이블 있음.
의외로 돈까스인지 치킨까스인지가 맛났었어요.
상하이 덮밥은.. 이상했음T^T

알베로(albero)

위치: 타이거플라자3층

시간: 런치세트는 2시까지

가격:
2인 런치세트:  리조또/파스타에서 2개 + 탄산음료 2잔:16000원
3인 런치세트:  리조또/파스타에서 3개 + 탄산음료 3잔:24000원
스테이크세트: 25000원
스테이크2개세트: 32000원
단품(리조또, 파스타, 피자, 스페셜파스타,): 8000원~

추천메뉴:
피자, 파스타(크림,토마토), 리조또·도리아 다 맛있었고,

저는 듬뿍 올려진,
오븐에 구워서가장자리가 바삭해진 치즈랑 닭고기 좋아해서
치킨 도리아 추천!

스파게티는 여자1인에게 적당한 양일듯.(남자분한테 적을듯)

평:

자주는 못가지만 좋아하는 집이에요.
교수님이 그러셨는데 albero는 나무라는 뜻이래요,
자세히 보면 로고에 나무가 그려져있음!

가까운 위치가 장점이고, 예전 프로방스보다 퀄리티가 개선되었다는게
주변사람들의 평입니다. 전 프로방스도 괜춘했지만요.
창가자리가 탁트여 좋구요,
서빙해주시는 여자분 중 키가 젤 크신분이 이쁘시더라구요.
교직원분들 교수님들 많이 오시는것같아요.

친절하고(서빙해주시는분이 많아요)
적립카드도있어요,ㅋㅋ
(나머지 시에나는 오픈초기에 나눠준게 전부고
정상은 그런거 없구요)

참 마늘빵 없음.ㅠㅠ

쨋든 알베로는 갈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전.. 시험공부하러 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