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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흔들린점 죄송합니다... 먹다가 좀 이건 아닌것 같아서 어디라도 올리려고 찍었어요 ㅠㅠ
식시때가 아닌 3시30분쯤 방문했습니다. 분짜, 쌀국수, 넴을 시키고 3분 기다렸는데 진짜 바로 세메뉴가 나오더라고요.. 빨리나와서 좋다 해서 젓가락 드는 순간.. 일단
1. 분짜: 면이 떡인줄 알았습니다. 딱봐도 미리 만들어 놓고 1시간여 지난 후 내어놓은게 티가 나더군요. 겉은 바싹 말라있고... 분짜는 어차피 소스에 적셔먹으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고기가.. 어떤 부위를 쓰는지 그냥 비계 그자체더군요. 씹는 순간 비린내가 났습니다. 이건 그렇다 칠게요..
2. 넴: .... 일단 튀김이 식어 있을수 잇나요? ...튀김의 생명은 바삭함 아닙니까. 입에 넣는데 전 먹는줄 알았어요. 눅눅하고 미지근하고 차가운 부분도 있더군요 ... 어이가 없어서. 내용물이랑 겉 튀김이 분리가 돼있더군요. 얼마나 상온에 오래두었으면..
추측컨데 점심때 미리 만들어둔거 그냥 내놓은것 같아요.
3. 양지쌀국수: 그나마 패스트푸드가 아닌 바로 만든 음식 먹는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쌀국수는 만들어 놓을 순 없으니까요.. 고추넣고 마늘넣고 맛잇게 먹었습니다. 첨에 아예 해선장이나 소스 안주길래 달라하니까 없다하더니 다른 점원한테 다시물어보니까 주시더군요.. 서비스 엉망입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라해도ㅋㅋ... 저렴한 음식도 아니고 패스트푸드처럼 상온에 둔 음식 주면 어떡합니까? 진짜 친구랑 갔으면 그자리에서 따지고 안먹고 나왓을거예요.. 중요한 사람이랑 가서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나왔네요.
제가 다른지점은 안가봐서 잘모르는데 에머이 원래 이런가요?
적어도 건대점은 비양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2: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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