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밥집이 들어와도 잘 안된다는 그곳...제가 직접 한번 먹어봤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에 모든 곳에 자리가 없어서 간거에요ㅎㅎ
사진은 쭈꾸미 1인분 입니다. 사진은 리뷰할 생각이 들어서 온전한 상태로 찍은거고 사실 이 옆에 이미 형태를 잃은 제육볶음이 있었지만 사진 찍을 상태가 아니어서 못찍었어요. 이유는 후술.
일단 음식 맛과 양으로 평가를 해봐야겠죠.
맛은 그럭저럭 있는 편입니다. 근데 아주 맛있다. 이걸 꼭 먹으러 여기 와야겠다. 까진 아니에요. 불맛이 조금 나는 정도?
양은 진짜...이전에 여기 혜자라고 어떤 학우님이 여기다가 글을 쓰셨죠? 그때 거기엔 댓글에 양 창렬이라고 써있긴 했지만 믿어봤어요.
근데 양이 진짜 너무 적어요. 6500원 메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에요. 음식이 제육 쭈꾸미 간장 순으로 나왔는데 제육 나왔을때 같이 간 사람이랑 한젓갈씩 먹고 나니깐 반이 없어져있었어요. 농담아니고 리얼루 ㅇㅇ
그리고 쭈꾸미 나와서 아 이건 좀 후기 써볼만하다. 하고 사진 찍고 그 다음 간장이 나왔는데 이것도 한젓갈씩 먹고 아맞다 사진찍어야 하는데 생각하니 이미 반이상 없더라구요. 그래서 두 음식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음식집은 가격이나 양보단 더 큰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음식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제가 연구실 선배들이랑 들어가서 앉고 거의 25분은 넘게 기다린거같아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그렇지 대기 시간이 이정도면 이공김밥이랑 마짱떠볼만한 시간인데 그 기다림 끝에 음식 받아서 먹는데 10분 걸리더라구요.
이공김밥이야 뭐 양이라도 많으니 음식 받으면 좀 짜증나는 감정이 없어지긴 합니다만 여긴 양도 적으니 짜증이 확 나네요. 음식 늦게 나올거같으면 미리 말이라도 해주면 자리를 옮길텐데 마인드가 진짜 너무 싫어요.
제육볶음집 가서 제육보다 오뎅이랑 콩나물을 더 많이 먹고 와서 짜증났던 사람의 후기였습니다. 저는 다시는 여기 안갈겁니다. 비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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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8-03-21 19:02:03 | 글번호 : 36920 | 0 704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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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대 우승식당 직화제육볶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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