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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잡담 | 등록일 : 2017-08-19 02:49:23 | 글번호 : 33653 | 0
510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소울키친 여자 직원분 너무 별로에요
24시간 운영해서 늦은 시간에 자주 오는데
알바인지 주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좀 사납게(?) 생기신 여자분 매번 올 때마다 불편하네요.
매번 카드랑 진동벨 툭 건네고, 말투가 조금 퉁명스러워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은 친구랑 새벽 2시쯤 공부하러 들어왔는데 사람들이 15명 정도 공부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카운터 쪽에서 그 직원분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분이랑 좀 크게 얘기하고 있길래 뭐 주문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문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공부하러 오셨나요? 지금은 대화하기 조금 힘드실 거예요." 이러시길래,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네? 하니까, 손님들이 대부분 공부하고 계셔서 대화하시기 힘드실 거예요. 그러시더라구요.
본인이 신나게 수다떨고 계셨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어이없었는데 그냥 어차피 저도 조용히 공부할 거라서 그냥 네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카운터를 등지고 인강 듣고 있었는데 뒤에서 대화소리가 너무 크길래 뒤돌아보니까
저한테 질문하신 직원분 열심히 아까 그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 분이랑 신나게 떠들고 계시네요.
좀 어이없고 짜증나서 글 남겨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2:30:30:


댓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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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8-19 10:34:17
떠들면 안된다고 하고 지는 떠들고있는건 명백히 이상한데요? 지인쉴드에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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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8-19 04:27:06
저도 지금 솔키에서 있는 1인인데 그분 태도가 정말 별로입니다. 카페정책 문제가 아닙니다. 말투나 표정 같은거 보면 서비스업에는 적합하지 않은 분인 듯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대댓글 다신 분께서도 방문하셔서 불친절을 느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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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8-19 04:26:27
헐대박 저도 솔키 알바분때문에 후기쓰려고 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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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8-19 04:09:33
참 그리고 아무리 직원이라지만 타인의 외모를 폄훼하시는 글을 쓰시는 것은 본인의 격을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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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8-19 04:07:23
글을 남겨야 될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예민하신듯 .. 화 푸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

댓글 2 익명 2017-08-19 04:09:33
참 그리고 아무리 직원이라지만 타인의 외모를 폄훼하시는 글을 쓰시는 것은 본인의 격을 떨어뜨립니다. :

댓글 3 익명 2017-08-19 04:13:05
저도 여기 자주 이용하는데, 매일 대략 12시 정도에 직원분이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지금부터는 공부하시는분들 위해 정숙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까페 정책인가봅니다. :

댓글 4 BEST 익명 2017-08-19 04:26:27
헐대박 저도 솔키 알바분때문에 후기쓰려고 들어왔는데....... :

댓글 5 BEST 익명 2017-08-19 04:27:06
저도 지금 솔키에서 있는 1인인데 그분 태도가 정말 별로입니다. 카페정책 문제가 아닙니다. 말투나 표정 같은거 보면 서비스업에는 적합하지 않은 분인 듯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대댓글 다신 분께서도 방문하셔서 불친절을 느껴보시면 이해하실겁니당 :

댓글 6 익명 2017-08-19 08:02:10
비추 실명제 넘모 무섭다 :

댓글 7 익명 2017-08-19 09:57:14
사납게(?) 혹시 좀 덩치 작으시고 예쁘장하신분 맞나요? 그 분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데 자주 가보면 그게 퉁명스럽게만은 보이지않아요. 새벽에 술먹고 들어오는 사람들, 구걸하러오는 아저씨들 상대하려면 야간알바 여성분이 하려면 그정도는 단호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댓글 8 익명 2017-08-19 09:57:55
1/ 2/ 3/ 사납게 생겼다는 표현을 사용한건 제 잘못입니다. 그런데 저녁이면 이제 별로 안 더운 날씨에, 새벽 2시가 지난 시간에 카페에 있는 상황인데 날이 더워서 예민하다는 말씀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포인트는 직원분이 저한테는 조용히 해달라고 말씀하셔놓고 본인이 신나게 지인분과 떠드신다는거에요. :

댓글 9 익명 2017-08-19 09:59:47
7/ 네, 그런 점은 이해한다고 해도 어제 당시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신 후에 지인분과 너무 신나게 수다를 떠시더라구요.. 대화하는 사람은 그때 그 두분밖에 없었어요 :

댓글 10 익명 2017-08-19 10:00:30
그리고 제가 학기중에 거의 매일 솔키에 새벽까지 있어서 아는데, 워낙 카페 정책 개무시하고 사람들 공부하는데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그 시간에 들어오는 2인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지금 시간대는 공부하는 시간대니 떠드시면 안돼요~ 라고 하십니다.
저도 처음엔 좀 차가워서 오해도 했었는데
학교 근처에서 카페알바를 오래하신 분이라 무개념 대학생들 상대하다보니 그러신다는걸 알게됐습니다.
솔키에 야간에 있다보면 별별 무개념들이 다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 대신 단호하게 통제해주니 전 좋았습니다. :

댓글 11 익명 2017-08-19 10:03:14
9/ 그 분이 단골을 좀 챙기시는 편이에요. 고대에도 친한 학생들이 많아서 오면 대화를 하시는것 같아요. 근데 그건 정말 몇분이고 앉아서 주야장천 수다떠시는 분은 아닙니다ㅎㅎ 단골되면 빗장풀고 진짜 잘해주세요. 시험기간에 일일히 공부하기 편하게 일일히 챙겨주고 힘내라고 초콜렛도 돌리세요. :

댓글 12 익명 2017-08-19 10:04:16
10/ 그렇군요. 저도 조용해서 공부하기 좋아서 자주가는데 어제는 직원분이 제일 시끄럽게 떠드시는게 좀 그래서 글 남겼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댓글 13 익명 2017-08-19 10:04:55
11/ 그렇군요 ㅎㅎ :

댓글 14 익명 2017-08-19 10:08:51
12 저도 솔키 밤에 거의 매일 밤에 다니는데 저는 오히려 조용히 시켜주셔서 좋던데...
그리고 떠들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거는 퉁명한게 아니라 그냥 모든 손님에게 다 물어보던거던디 .. :

댓글 15 BEST 익명 2017-08-19 10:34:17
떠들면 안된다고 하고 지는 떠들고있는건 명백히 이상한데요? 지인쉴드에 취한다 :

댓글 16 익명 2017-08-19 11:00:16
지인쉴드 제발 꺼졌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데 :

댓글 17 익명 2017-08-19 11:04:38
그 분 성함도 모르고 그냥 안면 튼 단골일 뿐이고 제가 느낀대로 댓글에 쓴것 뿐인데 왜 지인쉴드죠? 그럼 솔키를 잘 안가는 사람이 댓글써야 지인이 아닌건가요? :

댓글 18 익명 2017-08-19 11:07:08
비판하는 글에 전 그렇지만은 않았네요~ 하고 달면 무조건 쉴드네 지인이네 어쩌네하는 사람들이나 꺼졌으면;; 무조건 글쓰니에 동조하고 옳소 거기 별로야!! 하는 댓글만 신빙성 있는거라고 판단하는거 자체가ㅎ :

댓글 19 익명 2017-08-19 11:36:53
18 뭐.. 대다수 댓글 반응 보면 소울키친에서 특정 종업원의 접객태도때문에 불쾌했다는 분이 많고, 그 알바의 서비스에 문제가 있단건 중론이네요. 저도 솔키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좋은 기억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글 작성자의 클레임에 기본적으로 공감하게 되었고요. 친해지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내지는 단골은 잘 챙겨준다고 하는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될것같지 않아요. 초면인 손님한테 친절하기가 어려울수는 있는데 적어도 불쾌감을 야기하면 안되죠. 당연한 얘기 아닐까요? 그리고 고객한테는 조용히 하라고 당부하고 정작 본인은 큰 소리로 떠들고 있는건, 제생각에 이건 모순인듯 하네요.
고파스에서 알바가 문제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아요. 정말 고객 대부분한테 불친절한 태도로 일관하는거 아니면 언급조차 되지 않고요. 프로마치에서 일했던 남자 알바도 불친절해서 말이 많았는데, 몇달전에 와사비 사건으로 결국 잘렸죠. 님이 솔키 단골이고 그 알바분 사정을 잘 이해하고 계신건 알겠어요. 그런데 진짜 그 알바분을 생각하신다면 친해지고 단골되면 잘 챙겨준다고 할게 아니라 이런 클레임, 피드백이 있다고 넌지시 알려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댓글 20 익명 2017-08-19 11:38:29
18/ '전 그렇게 안느꼈어요'까지만 썼으면 그런 소리 안나오죠. '사실 그런분이 아닌데 님들이 오해하고 있네요~'이러고 있는데 쉴드치는걸로 보이는게 당연하죠. :

댓글 21 익명 2017-08-19 11:42:35
18/ 무조건 제 글에 동의해달라는 말이 아니라, 저를 비롯한 대다수의 손님들에게는 "공부하는 사람이 많으니 대화는 자제하고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을 한 후, 본인은 지인과 카운터를 사이에 두고 큰 소리로 떠들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어폰을 끼고 카운터를 등지고 벽을 바라보고 앉아 인강을 듣고 있었는데도 너무 거슬렸어요. 사실 처음부터 별 말 없었으면 그냥 친구분이 놀러와서 얘기하나보다, 했을텐데 저한테 그렇게 퉁명스럽게 "대화 어려우세요"라고 한 직후여서 그랬습니다. 여기에 "원래 성격이-, 단골 되면-, 이상한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면-" 등의 반론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2 익명 2017-08-19 13:05:15
저도 예전에 솔키 새벽시간에 자주갔던 사람인데 이 알바분 언제한번 말 나올줄 알았어요. 댓글중에 단골되면 친절하다 뭐 이런 무조건적인 쉴드는 더 거부감이 드네요.
저도 솔직히 처음엔 어린게 존나싸가지없네라고 생각했었어요. 자주와서 얼굴익으니 말투표정 바뀌고 점점 친절하게 대하긴하더군요. 하지만 서비스업에 적절치않다고생각해요. :

댓글 23 익명 2017-08-19 16:58:21
지인아니고 본인인건가... :

댓글 24 익명 2017-08-19 22:26:14
와 저도 그알바 때문에 가려다가도 안감 나만싫었던게아니었군요 ㅌㅌㅋ :

댓글 25 익명 2017-08-20 11:21:35
18/ 치킨형. 형패도돼? :

댓글 26 익명 2017-12-08 16:20:29
이분 한번 말 나올 줄 알았습니다... 새벽에 이틀 연달아 갔었는데, 조용한 상황에서 자기혼자 전화로 욕설을 몇십분간 내뱉어서 순간 욕 들으러 카페갔나 착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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