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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익명
2007-09-15 08:38:27
아..makes sense
그리고 찜닭에는 문외한인 저는 그저 당면 많이 주면 감사히 냠냠 :D
그런데..중국집??? 하고, 중국식 닭도리탕과 찜닭은 어떤 맛일까 하다가 (요점이 이게 아니긴 하지만)
뜬금없이 네이버에 검색해보았더니 이런 정보가 나오네요
안동찜닭
요약
경상북도 안동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닭에 온갖 채소와 양념을 섞어 졸인 요리이다.
안동찜닭의 유래에 관한 설은 다양하다. 조선시대 안동의 부촌인 안(內)동네에서 특별한 날 해먹던 닭찜을 바깥동네 사람들이 보고 안동네찜닭이라 부르기 시작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고, 1980년대 안동 구시장 닭 골목에서 단골손님들의 요구대로 요리에 이런저런 재료들을 넣다 보니 찜닭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은 서양식 프라이드 치킨점의 확장에 위기를 느낀 안동 구시장 닭 골목의 상인들이 그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맛을 찾던 중 안동찜닭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닭볶음탕
요약
닭과 감자를 먹기 좋게 도막 내어 냄비에 넣고 매운 양념장과 버무려 바특하게 끓여 낸 닭고기 요리.
국적 한국
구분 볶음탕
주재료 닭, 감자
조리시간 30~50분
본문
닭매운찜이라고도 한다. 닭을 먹기 좋게 도막 내어 냄비에 넣고, 매운 양념장과 고루 버무려 바특하게 끓여 낸 닭고기 요리이다. 국물이 많은 탕(湯)과 국물이 거의 없는 찜의 중간 형태로, 조림에 더 가깝다. 한국의 전통요리 가운데 하나이며, 지역에 따라 조금씩 요리법이 다르다.
그러나 닭볶음탕이라고 하면 닭고기와 감자를 주재료로 해서,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을 다른 양념과 섞어 얼큰한 맛이 나도록 바특하게 끓여 낸 요리를 일컫는다
흔히 닭볶음탕을 닭도리탕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말과 일본어가 무분별하게 혼용된 용어로, 국립국어연구원이 선정한 외래어 순화용어에 들어 있다. 일본어 도리[とり:鳥]는 새나 조류 또는 닭[鷄]을 일컫는다. 따라서 닭도리탕에는 우리말 '닭'과 역시 닭을 뜻하는 일본어 '도리'가 겹쳐 있어 어법상으로도 맞지 않는다.
요리의 세계란 오묘해요
(이거 읽고 혼자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그나저나 닭볶음탕 닭볶음탕 입에 익혀야겠어요
(+ 루씨 님 찜닭 좋아하는 제 친구는 봉추가 더 깔끔하고 낫다고 하네요 이귀남 갔다오면 자꾸 물 마시게 된다구..
음식이 달면 많이 혀가 질려서 많이 못 먹는다고, 달기만 하면 이 집 장사 날로 해먹는다고 욕하는 녀석이라 그런가ㅋ
: 답 아닌 댓글달기가 너무 미안해서 오밤중에 물어봤다가 지금 문자 받았음 에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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