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쪽 올라가는 길에 매일 나오는
스타킹 파는 할아버지 이짜나여
휴
제가 스타킹, 레깅스 그런걸 정말 좋아하구
자주 사는 편인데
거기서는 살 생각을 못하다가
저번에 걍 지나가는 길에 스타킹이랑
레깅스들을 샀어요
그리구 나서 신었는데
뭐랄까 느낌 자체가 다른거 이짜나여
탄력성이 없다고 해야하나
한 3일 신으면 또 새로 사야겠구나 .. 하는 느낌?
암튼 그냥 그것뿐이면 이해하겠는데
스타킹을 신구 제가 걸어다녔는데
집에 와서 벗구 나서 보니까
발이 잉크 물들어있듯이 파랗게 까맣게 되어있는거에여
순간 아 진짜 내가 심하게 다쳤구나
근데 왜 몰랐지 .. 병원에 가야하나 ..
이러다가 보니까 그게 지워지더라구요
절대 제가 안씻어서 그런게 아님 ㅋㅋㅋㅋ
암튼 그냥 그 할아버지 그 추운데서 장사하시는건
정말 안되셨찌만 스타킹 레깅스는 노노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20:5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