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리꼬네에 갔습니다.
주문을 하고나서 시간은 얼마나 걸리냐고 했더니 지금 단체손님이 와계셔서 쫌걸린다길래..
대략 몇분정도 걸리나요?
이랬더니 20분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그때 시간이 12시 20분이었구요
그런데 시간이 가도가도 나오지가 않는것이었습니다..
12시 50분이 되어서 저희 음식은 언제쯤 나오냐고.. 그랬더니 지금 기계에 들어갔다고 곧 나온다고 그러고는 휙 가버리는....(알고보니 이때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조리에 들어가지도 않은 상황이었습니다...이게 더 화가났죠,,저희 붙잡아두려고 거짓말을 한거니까요..)
다른 손님들의 표정도 점점 찡그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음식점들 같으면 한번이라도 와서 늦어지고 잇는데 죄송합니다..라는 말이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1시10분이 되어도 나오지 않고...옆 테이블의 여자분들도 이게 뭐냐고 시간을 제대로 말해줘야할거아니냐며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1시 10분...친구와 저는 결국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버렸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종업원(인지 주인인지..)이 지금 오븐에 들어갔다고 곧나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헐,,,완전 어이가 없었죠 아까 20분전에 들어갔다고 거짓말을 했다는거죠
완전 짜증이 났습니다.
나오는 순간까지 그 여자는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더군요..-_-그저 우리를 또 가게에서 못 나가게 잡아두려고만................
주방쪽에서만 죄송합니다. 이런말이 들릴뿐...
어떻게 거의 1시간을 기다리게 할수가 있는지...
늦을거 같으면 처음부터 사실대로 얘기를 하던가..
저번에 리꼬네에 갔을때도 처음 말했던 시간과 음식이 나오는 시간차이가 컸는데 그날만 그러려니.,...했었는데..
이거 완전 상습적인거 같습니다.
정말 짜증이 나네요..
리꼬네는 항상 서비스가 좋지않은거 같아요..
5교시가 있는 날이어서 얼른 SOO로 옮겨서 10분만에 나오는 음식을 잽싸게 먹고 수업에 들어갈수있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4: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