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약 3년간 살던 방에서 졸업과 함께 나가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주인 아주머니께서 온라인 홍보 같은 걸 모르셔서 대신 해 드립니다.
방은 꽤 큰 편이에요. 방+주방 합쳐서 10~12평?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벽과 문으로 방과 주방이 분리 되어 있구요.
저는 2년 반동안 남동생과 둘이 함께 살았습니다.

직접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일단 몸만 들어와도 살만하다 싶을거예요.

장점,
학교에서 무지무지 가깝다(구 제이당 2층).
방이 널찍해서 혼자 쓰면 짱짱맨
채광이 좋다(창문이 큼)
저렴하다(원래 1000/40 인데 제가 네고쳐서 보증금 깎은 거라서..)

단점,
집 자체가 좀 낡았다.

...말고는 솔직히 딱히 떠오르는 게 없는데, 낡은 것도 내부는 리모델링 된 거여서 별 불편은 없었어요.
3년이나 살았어서, 아마 벽지나 장판은 새로 해 주실 겁니다.

저는 정문 앞 호박부동산 끼고 들어왔었는데,
이렇게 직거래하면 복비는 아낄 수 있지 않나요? (사실 잘 모름)
빨리 방 빼고 싶어서 이렇게 직접 올립니다.
지금 집 정리를 안해서 꼴이 말이 아니긴 한데... 방 구하시는 분 언제든지 보러 오세요!

연락처: 공일공-35ㅣ5-87ㅇㅣ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0: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