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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익명
2019-02-17 0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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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년 한솔 코리아 테니스 대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샤라포바 경기 후 곧바로 전미라 경기가 진행됐는데요, 샤라포바 경기가 끝나자 관중들이 우르르 집에 갔죠. 텅 빈 스탠드에서 경기했던 전미라에게 상처가 됐고, 훗날 전미라는 '여자 선수는 실력도 좋아야하고, 얼굴도 이뻐야 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2) 안나 쿠르니코바는 우승 한 번 못해봤고, 최고의 기록이 8강입니다.
그러나 언론에 정말 많이 등장했죠. 이유는 이뻐서.
3) 한국 여자배구는 2000년대 후반부터 인기가 급격히 높아졌죠.
미녀선수들이 많아져 팬들이 많아졌어요. 흥국생명은 미녀군단.
국제 규정을 따른다는 명분으로 유니폼이 섹시해진 것도 한 몫 했죠. 하의는 핫팬츠 수준으로 짧아졌고, 상의는 민소매로 바뀌었어요
2007년만 하더라도 여자배구는 무료 입장 경기가 많았어요. 남자 경기에 끼워팔기 수준이었죠.
그러나 외모지상주의(?) 덕분에 여자배구 인기가 올라갔고, 지금은 인기 스포츠가 되었어요.
평균 연봉 7500만원, 최고연봉 3억(현대 양효진, 기업 김희진, 인삼 한수지) 등 경제규모도 커졌고요
미인 통역사는 여자배구에 많죠. 사진은 최윤지 통역사
4) 유명한 치어리더는 사실상 연예인이죠. 벌어들이는 액수도 크고요.
스포츠에서 외모지상주의가 많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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