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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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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9-06-27 09:28:05 | 글번호 : 20281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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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칼국수집 할머니 복받으세요




첨부 이미지 : 2개
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0:44:01:


댓글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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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9-06-27 09:35:35
백형한테 걸렸으니 성공을 피하긴 어려울 겁니다ㅎㅎ :

댓글 2 익명 2019-06-27 10:05:55
할머니가 참 인상이 좋으시더라고요 고우셔. :

댓글 3 익명 2019-06-27 10:19:03
추가정보)
화재난 곳에서 나온 보상금이, 모금운동으로 모아서 피해자들에게 나눠준 75만원이 전부... (그것도 너무 감사했다고 함)
아들은 전재산을 투자한 떡집에서 진짜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들고 나오고 전부 날아갔다 함.
그래서 현재는 떡집 차리기 전에 직원으로 일했던 떡집으로 다시 돌아가 직원으로 일하는중. (딸둘을 홀로 키우고 있는 큰며느리도..)
아무튼 그런 상황인데,
돈이 너무 없어서 원래 200만원 예산이었다가 350만원으로 정말 최소한으로 장사만 할 수 있도록 공사하려고 했음.

사연을 다 들은 백대표가 제작비로 하든 백대표 사비로 하든 인테리어 업체 사장이랑 공모해서
공사비 350만원이라고 사장님 속이고 장사 편하게 잘 할수 있도록 공사 진행하려고 함 :

댓글 4 익명 2019-06-27 11:05:26
3/ 백종원.... 그는... :

댓글 5 익명 2019-06-27 13:45:25
백종원이 할머니한테 가게 공사 물어보니까
350정도 들여서 공사할 계획이라고 함.
대충 설명 들었는데, 공사전문가(?)인 백종원이 들었을 때 견적이 말이 안됨.
인테리어 사장 불러서 확인해보니까
할머니가 알고 있는 견적이 전체 견적이 아님. (350으로는 벽 시공도 겨우라고...)

사장님이 들으면 심란해할까봐 작가한테 할머니 다른 곳으로 모시고 시간 때우게 하고
인테리어 사장님이랑 얘기함.

할머니가 시세 모르니까 (제작진이 내든 제가 내든 할테니까)
할머니한테는 비밀로 하고 350으로 다 되는 걸로 얘기해 달라하고
백종원이 필요해 보이는 거 얘기해주고 견적 짜달라 함.

돈도 돈이지만,
할머니 심란해할까봐 다른 곳으로 모시고 인테리어 사장님이랑 얘기하는 게 멋있더라구요. :

댓글 6 익명 2019-06-27 14:32:55
할머니 진짜 너무 선한 인상이시던데 ㅜ ㅜ 잘됐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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