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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익명
2018-11-05 16:22:07
46/ 자전거만 타고 다니지 않구요
근 몇년간은 차를 탄 시간이 더 깁니다
왜 짜증나는지 그 포인트를 모르는게 아니라 우선 영상에서 자전거가 아예 멈춰 선 이유는 경적 소리에 화가 나서라고 생각하구요 - 자전거가 잘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애초에 차량 통행은 전혀 생각않고 가고 있었고, 경적 들었다고 아예 멈추는 행위는 당연히 비정상입니다.
그 전에 차로로 자전거가 위험스럽게 가고 있는건 맞는데 한두번의 경적 외에 계속적으로 비키라는 의미로 경적을 울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여 14플을 적었습니다
시에서는 따릉이 까지 확대하며 자전거 이용을 점점 늘려놓고 있는데 왠만큼 큰 길이 아닌 경우 대부분 자전거 도로는 인도에 선만 그어 놓거나 , 차로에 조금 선만 그려서 주차 라인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저렇게 느리게 비틀비틀 자전거 타는 아저씨는 동네 골목에서나 볼 수 있긴 하지만 , 자전거 타고 차도 다니는 사람들은 현재도 많고 앞으로 더 많아질 거구요
이에 대해 어디까지 배려... 해 "주는"게 아니라
운전자들도 자전거가 마땅히 옆으로 비켜서 차를 먼저 보내야 하는 보행자에 가까운 대상이 아니라 엄청 느린 이륜차로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자전거도 신호위반, 도로 통행 방법 위반, 등등 똑같이 단속해서 딱지 끊고 저런 통행 방해에 대해서도 차와 마찬가지로 법적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현재 자전거는 권리만 있고 책임이 없는거 맞습니다.
이제야 겨우 음주단속도 한다고 하고, 헬멧 미착용 단속도 한다 말은 나오는데 ..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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