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여자 안뽑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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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7-05-19 17:08:11 | 글번호 : 12842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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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문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20:41:44:

댓글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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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7-05-19 17:14:07

소극적인건 그렇다 치더라도 임신 휴가에 대한 저런 시선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애를 낳으라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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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7-05-19 17:21:35

징검다리 연휴사이에 껴있는 평일에 여직원들 단체로 생리하는 기적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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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7-05-19 18:41:13

저 직장생활 5년차에 생리휴가 한번도 못(안)써봤고, 쓴사람 본적도 없는디요. 이곳이 바로 헬조선임^^; 여자 상사들은 십수년전에 출산 직전까지 회사 일하다가 119 실려가서 애낳았다는 게 전설처럼 여겨지는데 주변 얘기 들어보면 저희 회사가 딱히 유별난 것도 아니던데요.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우리회사 ㅈ같다는 얘기임)

솔직히 직장생활 해보니 이거 남녀 문제 아니라 개인문제인데
(여자선배 중에서도 결혼하고 칼복귀해서 최대한 빨리 일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애있어도 주말출근 나서서 하는 사람들도 있는반면, 남자선배 가운데서 딱히 입신양명? 뜻 없는 분들은 아이 학교행사나 아플때 반차쓰고 퇴근 자주하심)

이런문제갖고 여자 안뽑는거 정당화하려는 것도 진짜 어이가 없고
회사가 똥퍼먹으라고 한다고 똥먹는거 자랑하려는 것도 진짜 기가찰노릇 ㅋㅋ

저는 선배든 후배든 부당한 지시에 싫은 티 팍팍 내줄만큼 배포 있고, 문제제기 언제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는 사람이 좋아요. 저한테 무조건 복종하는 후배보단 들이대주는 후배가 더 좋고요.
부당한 업무지시나 모욕 때문에 힘들어서 우는 후배가 있다면 여자든 남자든 먼저 달래주고 인간적으로 말하려고 시도할거고요.
왜 헬조선을 스스로 만들어가려고 하는지 젊은사람들 이해가 안됨.
정 아무 이유없이 여자가 맘에 안들면 나중에 본인이 인사담당자 되시면 여자 안뽑으시면 되겠는데 일단 회사생활은 좀 해보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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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17-05-19 17:23:27

여자만 육아휴직 가는게 문제면
남자도 강제로 육아휴직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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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5 익명 2017-05-19 17:58:38

지들이 쫄려서
돈 안받고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상사 빨면서
안 그런 사람들 사회 부적응자 취급하는거 보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아 휴직 남는 사람이 힘들다구요?
회사에서 육아 휴직 TO에 대한 임시 근로직 뽑을 수 있습니다.
당신에 회사 사장이 돈 아끼려고 그러는걸 휴직자에게 손가락질 하는건
스스로가 병신이다 인정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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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7-05-19 17:22:24

다들 미생에 안영이 생각하면 큰코다침
수많은 여사원들 봐왓지만 안영이는 한명도없고
죄다 팀장한테 깨지면 화장실가서 눈부어서 나옴엉엉울고 회사원여친만나면 힘들다 징징거리기만하고ㅠ

남자들은 뭐 천하무적이어서 꿋꿋이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상사똥꼬빨고 회식다따라댕기고 그러는줄아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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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7-05-19 17:12:27

악마의 편집이라던데.. :

댓글 2 익명 2017-05-19 17:12:34

이슈게로 가셔야될지도.. :

댓글 3 익명 2017-05-19 17:13:45

근데 확실히 애낳고 휴직쓰고가버리면
남은 사람들이 너무 피해봄
실제로 애있는 아줌마들조차 불평하고
야근하라고하면 남자들은 군말없이하는데
여자들은 진짜 이상한표정짓고 남친구시렁구시렁

야근문화 없어져야하는건맞지만 회사입장에서 내가사장이어도 남자뽑음
설대나온여자보다 지방어디나온남자애가 훨씬 충성하고 우직하게 일잘하던데... :

댓글 4 BEST 익명 2017-05-19 17:14:07

소극적인건 그렇다 치더라도 임신 휴가에 대한 저런 시선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애를 낳으라니 ㅋㅋㅋㅋ :

댓글 5 익명 2017-05-19 17:20:25

20플 예상해 봅니다 :

댓글 6 익명 2017-05-19 17:20:41

이거 싫어요 누르는사람등은 진짜 회사생활 안해보셨음?? 꼬꼬마학부생인가ㅠ 회사가면 진짜 전쟁터고 생리휴가니 출산휴가니 화장실가서 울고 이런여자들 보면 복장터지고 후임으로 그런여자들어오면 신입오기전날에 다들 욕밖에안함

알고도 부정하는건지 진짜현실을 모르는건지 하

댓글 7 익명 2017-05-19 17:21:07

꼰대인게 아니라 구조적인 운제인거죠
당장 눈 앞에 불이익을 알아서 감수하라는건
불가능한 얘기죠 :

댓글 8 BEST 익명 2017-05-19 17:21:35

징검다리 연휴사이에 껴있는 평일에 여직원들 단체로 생리하는 기적이 발생함 :

댓글 9 익명 2017-05-19 17:22:24

다들 미생에 안영이 생각하면 큰코다침
수많은 여사원들 봐왓지만 안영이는 한명도없고
죄다 팀장한테 깨지면 화장실가서 눈부어서 나옴엉엉울고 회사원여친만나면 힘들다 징징거리기만하고ㅠ

남자들은 뭐 천하무적이어서 꿋꿋이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상사똥꼬빨고 회식다따라댕기고 그러는줄아나여... :

댓글 10 익명 2017-05-19 17:22:28

전 그래서 남성도 출산, 육아휴직 여성의 3분의 1 정도 주고 의무사용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1 익명 2017-05-19 17:22:54

성희롱 때문도 있을 듯
저 며칠 전에 여직원이랑 하이파이브 했다가 경고조치 먹음
당사자랑 저랑 둘 다 어이없어가지고..

팀장한테 물어보니 비슷한 사례로 고소 당해서 퇴사처리 된 사람이 있다며... :

댓글 12 익명 2017-05-19 17:23:22

지금 맞벌이 부부 중 여자만 보통 쓰는 육아휴가를 육아휴가 의무로 절반 쓰게 하면 많이 해결될 일입니다. :

댓글 13 BEST 익명 2017-05-19 17:23:27

여자만 육아휴직 가는게 문제면
남자도 강제로 육아휴직 보냅시다 :

댓글 14 익명 2017-05-19 17:24:13

11/당사자가 아닌 제 3자가 신고한거에요? :

댓글 15 익명 2017-05-19 17:24:40

남자 출산휴가 강제하면 꽤 해결될걸요. 소극적이고 이런건 편견이니 사회가 어떻게 할수있는 건 아닌거같고 :

댓글 16 익명 2017-05-19 17:25:23

육아 휴직쓰라고 장려하는 회사인데 출산휴가+육아휴직 수당 다 주고나서 복귀할때 기다리니까 복귀날 와서 사직서 쓰고 나가던데요
그게 한두명이 아니라 최근에 육아휴직자가 연달아서 죄다 그래버리니까 이제 여자 안뽑는듯 :

댓글 17 익명 2017-05-19 17:26:33

현실이 저렇다는거고, 현실을 바꿔나가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을 만들어 나가야겠죠.
남자들도 야근 하고 싶어서 하고, 와이프 출산하고 힘든데 쌩까고 일하고 싶겠습니까? :

댓글 18 익명 2017-05-19 17:27:49

14/ 신고는 과거사례구요
이번의 경고는 HR팀 팀장이 우연히 보고 저희 팀 팀장한테 쟤한테 경고를 줘라 라고 했다더라구요
그 외에도 일 가르쳐 주려고 마우스 가져오려다 손이 부딪히는경우도 신고당한 사례가 있다고 그냥 무조건 조심하라고만 :

댓글 19 익명 2017-05-19 17:27:54

/3 그건 휴직쓴사람대문에 피해입는게 아니라.
경영을 그지같이하는거에요 :

댓글 20 익명 2017-05-19 17:28:57

이윤을 추구해야되는 기업 입장에서
똑같은 돈 주고 일시켜보니
남자가 여자보다 생산성이 더 좋아서 여자를 안뽑는건데.. 이게 문제가 있나요??

애초에 육아휴직 쓰고 쉴거면 그거 생각해서 평소에라도 일을 더많이 하던가 해야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야근도 안하고 일끝나고 놀궁리만 하죠. 제가 사장이라도 안뽑습니다. 당연한거에요 :

댓글 21 익명 2017-05-19 17:32:04

개인의 인성텃이라기보단 구조적 문제입니다. 육아휴직 쓰고 돌아오면 내 자리 없애놓을 회사에 충성심 갖고 다닐 사람 얼마나 될까요. :

댓글 22 익명 2017-05-19 17:32:06

2000년대 들어서서 여성사회진출늘어나고 고급인력여자들 많이나오고 회사에서도 여자들 많이뽑았는데

인권문제 출산휴가 생리휴가 등등 국가에서 자꾸만 제도들을 강제해서 2010년대들어서 회사에서 여자들 안뽑기시작함 그래서 도입한게 의무남녀비율 맞추기고 그런거 없이 셤으로 자르는건 외시사시공시 이런건 여자들이 50프로됨 공부로만끊으면 50퍼가 당연함

하지만 공직말고 일반회사에선 여자뽑을 유인이 현저히떨어짐 일잘할 충성다바칠 남자인재들도 쏟아지는판국에... 그래서 여자들은 점점 더 취업하기 힘들어지고 취업게시판 꼬라지가 난거임ㅠ

나도 누나있고 엄마도일하고 여친도일하지만
여자애가 신입으로오는거랑 남자가오는거랑 천지차이
팀원이 결혼한다고하면 아 휴직하겠네..퇴사할까? 이생각밖에안듬
빡센 프로젝트 맡는다고하면 괜히 남자끼리만 팀짜줫으면 하는바램도있음 남자애들은 걍 주말에도 가두리치고새벽까지굴리고담날또부르고해도 멀쩡하니깐.. :

댓글 23 익명 2017-05-19 17:32:51

19 경영이라기보다
관리자 즘 되는사람이 관리 못한거로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댓글 24 익명 2017-05-19 17:33:32

12/ 육아휴가 의무로 ->남자가 의무로
ㅠㅠㅠㅠ :

댓글 25 익명 2017-05-19 17:33:58

20/음 그게 개인적인 업무능력에 의한 차이면 님 말이 맞는데
요즘은 출산이나 육아 같은건 개인의 일이 아니라는게 사회적 합의가 되어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출산/육아가 원인이되어서 남자보다 여자의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는거라면, 어떤 해결방안이 필요할 거 같아요
맞벌이 부부는 전일제 어린이집 지원해 주는거나, 여자가 1년 육아휴직하면 배우자인 남자도 같이 1년간 육아휴직 시킨다거나? :

댓글 26 익명 2017-05-19 17:34:05

19/ 왜요? 5명이서 하는 일을
넷이서 하는데 당연히 불만생기지않나요?

그럼 넷이서하면 힘드니깐 한명 비정규직으로 뽑으면 또 난리나죠? 비정규직철폐어쩌고?
정규직으로 충원하면 그 여자 돌아오면 그사람은 어디로 보내나요? 완전 딜레마임
그래서 출산휴가 일년이년쓰면 다섯에서할일을 넷이서 나눠서해야되는데 월급은 1.25배 안주니까 불만이 생기고 출산휴가쓰는여자를 싫어하게되는거죠 :

댓글 27 익명 2017-05-19 17:34:36

이건 개인탓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가 너무 커요.

저 인사담당자 하는 말중에 틀린말이 없어요. 다만 그 다음에 나오는 말이 '저러니까 여자는 안되'가 아니라 저 말을 틀린말이 되도록 제도나 구조가 바뀌어야 합니다. :

댓글 28 익명 2017-05-19 17:35:18

근데 육아문제 빼도 확실히 우리나라 특유의 조직문화에 남자들이 더 적응 잘하긴 하죠... 전문직이나 프리랜서가 아닌 일반 직장인은 결국 조직 내에서 일하는거니까... :

댓글 29 익명 2017-05-19 17:38:46

28/ 그거 진짜 편견이에요. 조직문화 자체가 군대식인 회사에서나 통하는 얘기.. :

댓글 30 익명 2017-05-19 17:39:35

정당한 휴직사유로 휴직을 사용하는건데 휴직자의 업무공백에 대한 보완책이 없으니 남는 사람들의 불만이 휴직자에게 가는 경우죠
다른 것도 아니고 육아휴직은 남녀 모두 사용가능한 세상이 되길 바라요 :

댓글 31 익명 2017-05-19 17:39:47

/26 그러니가 경영이 그지같다고요
5명이서 하는일을 왜 네명이 하냐고요
휴직인원은 재직자에서 빠지고 급여도 안나가요. 그럼 그에 맞게 인력운용을 해야죠.
비정규직은 또 왜 나와요?
회사의 목적이 이윤추구인건 맞지만, 노동자 쥐어짜서 이윤얻으면 회사가 문제있는겁니다..
그걸 회사를 원망해야지 휴직자 탓을 하니 이건 함께만드는 헬조선이라고요 :

댓글 32 익명 2017-05-19 17:41:09

그냥 애 안낳으면 안 되나요? 안그래도 전세계적으로 고아가 얼마나 많은데..
한국인들은 그냥 애 안낳고 평생 일이나 하고, 노동력은 그냥 정부 차원에서 수입해서 아동때부터 키우면 딱 솔루션일것 같습니다. :

댓글 33 익명 2017-05-19 17:41:18

29/어....음...네 확실히 편견 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인 경험에서 느끼는거니까
단순 업무능력은 진짜로 남자여자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채용할 때 같은 기준으로 한번 필터링 한 사람들이니 :

댓글 34 익명 2017-05-19 17:44:45

육아휴직이 휴가인가요 애낳고 땡 하는게 육아도 아니고 육아휴직할걸 생각해서 평소에 더 일하라는 말이 댓글로 있다니 좀 놀랍네요. 그리고 그럼 아내가 애낳고 일주일만에 난 모르겠으니 애 우유든 기저귀든 누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야근하고 회사에 충성하면 남편들이 이해해줄까요? 보모쓰는거 거의 한사람 월급만큼 돈듭니다.
애들 손많이 갈때 일 그만두고 애들 손 많이 안갈때 집에 있으면 그때부터는 맘충되고, 손많이갈때 휴직하고 젖먹이 떼놓고 복직하면 회사에서 눈치주고 애 아파도 나몰라라 야근하면 시댁에 친정부모님들 주변사람들이 눈치주고, 사회적으로 합의가 더 필요한 사안에서 무조건 여자의 여성성문제로 몰아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댓글 35 익명 2017-05-19 17:45:13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인데
휴직 1년하고 나가는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워넣으면
휴직복귀하면 그 정규직은 어디로 가나요....
빈자리 비정규직 넣으면 비정규직 철폐 외치니
그냥 안뽑고....
결국 남는 사람이 피봐요
제일 심한 케이스는 5명인 파트에 2명이 비슷한시기에 휴직내고 3명이 독박쓰는 경우도 봄 :

댓글 36 익명 2017-05-19 17:46:30

31/ 어...팀별로 해야되는일이 정해져있으니깐여?
예로 재무팀이 5명인데 1명 휴직하면
일의 로드를 어떻게 80프로로 줄이나요?

해야될 총량은 고정인데요?ㅠ
분기결산 반기결산 기말쉣쉣결산

한명휴직했다고 회사매출을 80프로만 일으키게 하면 될까요? 일의 로드는 일정해요...
그 빈자리를 여자나가있는동안 새사람으로 충원시키면 그건 그대로 또 문제죠 돌아오면 어디로 치우나요... :

댓글 38 익명 2017-05-19 17:48:57

애 안낳고 일만 하면 됨.
앞으로 더더욱 애 안낳고 남자든 여자든 먹고살려고 일만하는 시대가 올거고
그럼 그때서야 여자라서 뽑기 싫다느니, 일하기 싫다느니 그런 얘기 없겠죠.
놀 궁리만 한다느니 그런 소리 들을 바에 걍 애 안낳고 일하겠음. :

댓글 39 익명 2017-05-19 17:48:59

전에 이슈토론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노동문제는 수요공급의 문제일뿐'이라고 주장하시던 말씀처럼 시장에 맡겨도 됩니다.
한국인이 스스로 더 빨리 멸종하면 균형이 맞을 수 있습니다. (현재도 자살률1위, 자살증가율1위, 출산율 최저로 한국인 셀프멸종중) :

댓글 40 익명 2017-05-19 17:49:10

/35 그게 기업경영을 쓰레기 같이 하는거에요
선진국의 경우 남자도 육아휴직을 강제하고 육아휴직을 안쓰면 페널티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그럼 그회사들은 망할까요?
그걸 고려해서 인력배치 순환 등 조치를 하는거죠 :

댓글 41 익명 2017-05-19 17:49:15

보통의 여자가 육아휴직 쓰면 눈치봐야 하고, 갔다오면 좌천 혹은 퇴사를 종용하는 분위기에 임원중에 여자가 없거나 그 비율이 극히 적은 회사에 다닌다고 해봐요. 서른살의 전후로 여자 입장에서는 둘중 한가지 인생 선택을 해야합니다. 출산, 육아를 하고 그 후의 승진은(혹은 커리어 전체를) 포기하거나 / 출산을(때로는 결혼까지)포기하고 악착같이 남자들과 경쟁하거나. 전자를 선택한 사람들이 많은 조직일수록 '여자들은 이래서 안돼' 소리가 나오는거죠. :

댓글 42 익명 2017-05-19 17:50:17

아름다운 사회꿈꾸는분들 많은데 한발만 더 나가서 생각해보세요.. 육아휴직 좋은데 맞는건데
회사입장, 남은 동료들 입장에선 개헬입니다

백명팀에서야 두세명 휴직해도 무방하죠
팀단위가 작은곳에서는 한명한명이 엄청커요

그 한명을 두세달도아니고 일년이년 쉰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충원해야죠... 어떻게 일이년간 커버를 칩니까 동료들이.. 총량은 일정한데..

충원을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하는문제가 있는데
나간사람이 돌아올걸 고려하면 비정규직으로 일이년만쓰고 자르는게 맞죠? 정규직뽑으면 나중에 5명일을 6명에서 해야되니깐요?
근데 비정규직 뽑으면 또 차별이니 미생이니 어쩌고저쩌고 말이많죠... 엉엉 다음신입은 제발 힘좋고 우직하고 야근 불만없이하는 남자가와줘라 :

댓글 43 익명 2017-05-19 17:50:18

여자가 조직에서는 곱게 보지못할 짓을 하기때문에 기피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여자가 육아휴직을 다녀오는 것 자체가 죄악시되고 있는 지금 풍토도 고쳐야합니다. 출산 후에는 보육여건도 너무 형편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는 분도 계실거구요. 그리고역설적으로 남성에게 부과되는 성차별, 즉 남자는 집을 마련하고 소득 활동해서 처자식을 꼭 책임져야한다는 사회적 기대가 여성에게는 구직여건 악화라는 또 다른 차별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채용/승진 결정을 내릴때 여성을 꺼리는건 출산육아로 인한 임시부재라는 직접적인 이유도 있지만 저런 사회적 관념도 어느정도 작용할 것 같아요. :

댓글 44 익명 2017-05-19 17:52:13

/36 그게 헬조선 경영마인드에요.
선진국은 남녀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경우도 있어요 출산장려 정책이죠.
그럼 그에 맞게 기업은 인력운영을 합니다.
기업은 인력순환 등 각종 인사 방침을 만들고. 정년 퇴직자, 자발적 퇴사자를 고려하여 공채등 인력충원 등을 계획하죠.
한 부서만 놓고 생각할게 아닌문제에요 :

댓글 45 익명 2017-05-19 17:55:26

남자 출산휴가 강제로 보내면 독신 남성 뽑을듯 한 헬조선 :

댓글 46 익명 2017-05-19 17:57:20

노비들이 주인 걱정하는 글 보면 기도 안 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47 익명 2017-05-19 17:58:09

와 본문은 그렇다고 쳐도 댓글은 너무 충격적이네요...적어도 고대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 줄 알았는데 이걸 저렇게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다니 ㅠㅠ :

댓글 48 BEST 익명 2017-05-19 17:58:38

댓글 49 익명 2017-05-19 17:59:01

출산휴가를 한국처럼 가는 나라도 드물거 같은데

임신을 회사가 시켜서 했나 :

댓글 50 익명 2017-05-19 17:59:03

46/ 저게 주인 주주들 위한 얘긴줄아나요?
당장 옆사람 휴직하면 주주들은 관심도없음
같이 일하는 개미들이 고통받는다구요

그래서 남자동료 원하는거지 뭔 주인얘기가 왜나오나요 주인들은 남자쓰나 여자쓰나 관심도없음 :

댓글 51 익명 2017-05-19 17:59:44

남자가 일을 더 잘한다?
세상에 ㅈ같은 직장 상사는 죄다 남자인데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음 :

댓글 52 익명 2017-05-19 18:01:24

애초에 사람 안 뽑아 주는 회사한테는 얘기를 1도 못 하는 나의 현실을
육아 휴직 쓰는 사람에게 돌린다. 어이구 대단하네요
이래서 남자도 육아 휴직 강제로 쓰게 해야 됩니다 :

댓글 53 익명 2017-05-19 18:01:45

42/ 그래서 어쩌라구요... 여자들은 어차피 출산하고 일 못해서 피해줄거 사기업 취직은 꿈도 꾸지 마라? 기업 입장에선 너무나 당연한 거니까?? :

댓글 54 익명 2017-05-19 18:01:54

36플이 정답인데 :

댓글 55 익명 2017-05-19 18:02:26

대기업 영업직 여자 부장이나 임원까지 높게 가신분들 보면 여자들이 쓰는 혜택을 최소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생리휴가 같은건 당연히 없고 출산휴가도 주는거 다 안받고 중간에 복직.
팀 사람들에게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기는커녕 생리휴가로 악용, 과용하는건 거지같다 생각하지만...
아기는 엄마 아빠 둘 다의 아이입니다.
무리해서 복귀가 빨라지면 내 팀 일이 줄어든다 말고 당신의 아내와 당신의 아기가 피해본다는것도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

댓글 56 익명 2017-05-19 18:03:15

49/한국처럼 안 보내주고 갔다오면 불이익 주는 곳은 일본 한국 정도 밖에 없을듯 :

댓글 57 익명 2017-05-19 18:03:30

그러니까 육아휴직을 남여 공평하게 다 강제로 보내버리고, 평상시에 육이휴직 갈 걸 대비해서 인력을 더 뽑게 해야죠
풀 TO일땐 케파의 80%로 일하다가 결원 한두명 생기는건 커버 할 수 있도록? :

댓글 58 익명 2017-05-19 18:04:28

저 ㅈ같은 댓글 다는 분
제발 회사의 생산성 위해 주말 공휴일 연차 다 짤리고 평생 일만했으면 좋겠네요
회사가 원하는데 당연히 나가야지 암 :

댓글 59 익명 2017-05-19 18:04:37

그리고 제발 이런논쟁에 회사다니지도 않으면서 미생보고와서 댓글다는 학부생은 없었으면 하네요

드라마보다 더 치열하고 정신없고
드라마가 쌈박질이면 현실은 칼부림이고
한명한명의 업무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그팀성과를 좌지우지함ㅠ

근데 그런 인력이 일년이년 나가있는다고 생각하면ㅠ 나도 딴팀가고싶어지던데요바로... :

댓글 60 익명 2017-05-19 18:06:43

58/ 왜 욕을하고 그러시나요? 나도욕할줄알아요

회사는 다녀보고 하는말이에요?
진짜 야근시키고 주말에나와라 할때
남녀반응이 같다고생각하세요? 완전 다른데요?

속으로야 다 싫죠 그걸 감추는걸 남자들은 군대에서 배워왓고 여자는할줄모르고 얼굴에 다티나고
윗사람입장에서는 남자를 승진시키고싶어하죠그럼

님이 윗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신입마인드 벗어나서요 :

댓글 61 익명 2017-05-19 18:07:39

사회를 변화시킬 수 없는 위치고 지극히 미시적인 입장의 인사담당자에겐 저 말이 틀린말은 아니죠. 저게 꼰대가 아니라 환경을 못바꾸는 정책 입안자들 잘못이죠 :

댓글 62 익명 2017-05-19 18:09:07

60/ 회사 다니고 있는 여성인데.. 승진, 커리어 생각하는 여자도 얼굴감춥니다. 반대로 커리어 관심없는 남자는 의사표시하구요. :

댓글 63 익명 2017-05-19 18:11:35

62/ 남자가 여자보다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경향이있다. 여자가 남자보다 타인의말에 공감해주는 경향이있다.

이거랑 같죠? 전체 경향을 따지면 그렇다는거죠

대부분의 남자는 군대가서 갈굼당하다왔고 부조리한거에 꾹 참고 버티자 처자식생각하면서 버티자 이런마인드가 많구요. 반례도있지만요.
여자들도 묵묵히 야근하는 야망동자들 많이봣어요
근데 얼굴찌푸리고 궁시렁거리는 여직원들이 훨씬많.. :

댓글 64 익명 2017-05-19 18:14:02

야 이건 노예가 아니라 그냥 갠데? 으르렁 컹컹컹
주말에 출근하는거에 싫은티 안내는게 그렇게 잘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대단한 자부심이다. :

댓글 65 익명 2017-05-19 18:14:10

한분은 어디 가서 헬조선이니 그런 소리 마시길
본인도 같이 만들고 있으니까 :

댓글 66 익명 2017-05-19 18:15:43

57/22 :

댓글 67 익명 2017-05-19 18:16:01

64/ 이건 주말출근이 옳다그르다의 논쟁이 아닌데요?
당연히 나도 싫죠 약속다깨지고

맨위에 저짤보세요 왜 인사담당자가 여자 안뽑고싶어하는지에대한 논쟁인데... ㅎㅎㅎ :

댓글 68 익명 2017-05-19 18:16:12

야근을 밥먹듯이하고 야근수당 안주고
휴가쓰는데 눈치보이니까,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보호받는 출산휴가, 생리휴가 등이 눈총받는겁니다.

야근수당 안주면 강력한 제재받고, 휴가 못쓰게하면 강력한 제재를 받아야, 그런 환경이 와야 출산휴가가 문제가 안돼요

노예들이 가득한 회사에 사람이 일한다고 하니 쟤들이 성내는거죠 :

댓글 69 익명 2017-05-19 18:16:50

님이 군대에서 망가진부분이 뭐냐믄여, 좆같은일을 시키면 좆같은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단거에요.
님이 하는소리를 원색적으로 번역해보면요, "야 여자들은 똥먹이면 맛없다고 징징댄다? 나는 툴툴대지않고 한국자씩 퍼먹을수있는데!"
좋겠다 똥 안먹을생각을 않고 내 뱃속에 똥 가득한거 자랑할 생각이 들어서 ㅎㅎ :

댓글 70 익명 2017-05-19 18:19:22

기본 근로환경문제가 해결안되면 아무리 출산휴가를 강제해도 겉돌뿐이에요 :

댓글 71 익명 2017-05-19 18:19:36

에휴 막상 여기서 비난하는분들도
회사에서 일하다가 동료가 일년 출산휴가 떠난다고 얘기하면 축복해주는심리보단 아 x댔다 생각이 먼저들겁니다 :

댓글 72 익명 2017-05-19 18:21:09

아니 사람들이 단순하게
주말출근하고 야근한다고 그러는거 같아요?
나는 하는데 쟤는 안해! 가 아니라
같은 파트 업무인데 일이 밀렸는데 쟤는 일 버리고 그냥 가네! 가 되니까 짜증을 내는거에요 ㅋㅋ
일없고 안바쁘면 휴가를 쓰든 칼퇴를 하든 노상관 :

댓글 73 익명 2017-05-19 18:21:23

역시 꼰대는 타고나는 거임 상사 똥꼬빠는 거랑 주말출근을 당연하게 여긴다니 ㄷㄷ :

댓글 74 익명 2017-05-19 18:22:06

60/ 저도 직장인이지만 완벽한 헬적화 표본이시네요 :

댓글 75 익명 2017-05-19 18:22:48

71/ 네 좆됐다고 느끼고 월별 잔업시간 할당되어시 나오는 부서에서 근무중입니다. 인력충원안해주는 팀장놈, 임원새끼들을 욕하지 님처럼 이 지랄맞은 세상에서 그래도 자식낳겠다고 큰 결심내린 동료를 욕하진 않아요.

일제시대 독립군 밀고자가 딱 이런모양새였으려나 싶네요. :

댓글 76 익명 2017-05-19 18:22:50

72/ 일이 얼마나 많은지 체험을 못해봐서그럼
주말출근을 상사가 나오라고해서 하는게아닌데..ㅋㅋ :

댓글 77 익명 2017-05-19 18:23:39

62/ 음과거에 비해 외벌이보다 맞벌이가 증가한만큼, 요즘보면 버티자 마인드가 남자만 가지는거는 아닌듯하네요.
입사 5년차까진 몰라도 그 이후에도 회사에 남아있는 여자들은 실제로 맞벌이를 '해야해서' 남아있는 사람들인걸요.
물론 절대적인 수의 비율론 버티는건 남자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님의 윗댓글에서처럼 싸잡아서 공격할 정도로 여자직장인이 무책임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출산휴가로 득보는건 여자의 아이가 아니라 여자 남자 둘의 아이입니다. :

댓글 78 익명 2017-05-19 18:24:14

이슈게로 :

댓글 79 익명 2017-05-19 18:25:12

주말에 출근하지 않으면 일을 다 못 마칠정도로 업무가 많으면 인력 충원 안 해주는 회사를 욕하는 게 상식적인 거 아닌가요? 제발 저런 사람 주위에 없었으면ㅜㅜ :

댓글 80 익명 2017-05-19 18:25:35

머리로는 여성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면 안되는걸 알고있는데
회사다니는 친구들의 불평을 하도 많이 들어서 ㅋㅋㅋ
육아관련된 얘기만 나오는데
지방으로 출근해야하는 대기업직에서 여자를 잘 채용하지 않는 이유가 재밌던데요
기껏 뽑아놓으면 서울로 안보내주면 사직서낸다라고 한다든가 그런 사례가 많다고 ㅋㅋㅋ :

댓글 81 익명 2017-05-19 18:26:36

80서울로 안보내면 사직서 ㅋㅋ깡다구가 완전 :

댓글 82 익명 2017-05-19 18:26:42

79 1년 365일 바쁜건 아니니까요
아무리 일이 없는 부서도 일이 몰려서 죽을만큼 바쁜 시기가 있어요 :

댓글 83 익명 2017-05-19 18:28:35

79/ 그건 이 주제의 논점이 아닌데요?
자꾸 물타기하는분들많네요ㅋㅋ

야근이 당연하다 주말출근이 당연하다 주인만세!!

이게 아니라 단순히 일같이하다가 하나 도망가버리면 남은사람이 그일이많든적든 떠맡아야되는데 그래서 여직원 꺼려하는거고 그래서 여자들 취업안되는거라는게 저 짤방의 주제고 이 논쟁의 핵심인데..

일좋아하는넌 노예로살아라 같은 반응이라니ㅋㅋ맙소사 회사가 장난이에요? 일많이던져주면 그걸 들이받나요? 들이받을사람 정작 한명도 없을건데요..? :

댓글 84 익명 2017-05-19 18:29:50

근데 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인데요
인터넷에서 여자들 생리휴가 쓴다는데 저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그냥 연차휴가만 있는 개념이던데
그럼 주어진 연차 한도내에서 쓰는거야 사유가 뭐든 본인 맘이지 않나요?
아니면 어떤 회사들은 진짜 생리휴가가 있는건가요 ㅋㅋ :

댓글 85 익명 2017-05-19 18:30:28

대기업은 인력순환배치로 어떻게 땜빵가능하다해도 중소기업은 답이 없음. 그런데 우리나라는 대기업도 ㅈㄹ함 :

댓글 86 익명 2017-05-19 18:30:40

이제서야 댓글알림을 보았습니다.

이슈게가 더 적합하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옮기죠 ㅠㅠ :

댓글 87 익명 2017-05-19 18:30:41

75/ 222진짜..이런 나라에서 그래도 아이 키워보자고, 부모가 되어보겠다는걸로 욕먹으면 어쩌자는거죠..
비인간적인 회사와 사회를 탓해야하는거 아닌가요ㅜㅜ :

댓글 88 익명 2017-05-19 18:33:10

여자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만두었고, 인력충원이 안되어 과부하가 걸릴때
"아 ㅈ같은년!"이 님 반응이구여
"아 개같은 회사!"가 저를 비롯한 님 까는 사람들이 반응입니다. 원초적으로는 나간 여자동료가 야속하게 느껴질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원초적인 야속함에 매몰되어 구조적 문제를 모르는 꼴을 보고있자니 안타깝네요 :

댓글 89 익명 2017-05-19 18:33:28

87/ 그건 그거구요 당연히 사회가문제죠..

그치만 자리가 1개면 회사입장에서 남자를뽑을까요?
출산휴가쓰거나 애낳고 퇴사할가능성이 좀더 높은 여자를 뽑을까요?

당위의문제랑 현실은 다른건데..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나와서 노예빽빽 거리고있네요

한자리놓고 남녀가 취준시장에서 싸우는겁니다
노동자vs재벌 구도가 아니라요 :

댓글 90 익명 2017-05-19 18:34:19

최근에 좀 심각한 여성상관 한명 겪어봤는데, 자기한테 유리한 군대문화는 도대체 어디서 배워왔는지 자기밑에는 오만 짬질은 다때려부으면서 위에다가는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정말 쌍욕이 절로 :

댓글 91 익명 2017-05-19 18:36:59

회사 다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다니고 싶네요 나도
댁같은 상사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92 익명 2017-05-19 18:37:24

다들 구호는 성차별 철폐를 외치면서 현실은 여자는 최대한 안뽑더라구요 :

댓글 93 익명 2017-05-19 18:37:25

부조리에 버티는게 병신이지
안 버티는 사람보고 손가락질 하는건 무슨 상병신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94 익명 2017-05-19 18:39:36

86 고파파 찬스! :

댓글 95 익명 2017-05-19 18:39:57

89/ 맞아요. 당위성과 이상/평등은 분명 다른 문제죠. 근데 그 둘 중 전자를 선택하는 논리는 확대된다면 온갖 사회적 부조리와 적폐도 합리화시킬겁니다.
아마 님도 사회세서 다른 방식으로 불평등을 겪을텐데,
문제라고 인정하기는커녕 당위적인 처리라고 합리화하고 근본원인이 아닌 타인을 공격하는 태도는 분명 잘못된 것 같네요. :

댓글 96 익명 2017-05-19 18:40:10

100 :

댓글 97 익명 2017-05-19 18:40:23

야근 안 하고 쥬말출근 안 하고 개인연차 쓴다고 욕하는 사람이면 보통 그 회사가 전반적으로 병신인 경우가 태반임
시스템이고 사람이고 대처가 안되니 한명 욕하고
상대적으로 윗사람한테는 아무말 못하는 사회생활은 이렇게! 라고 자위하는 루저들 :

댓글 98 익명 2017-05-19 18:40:27

일이 많고 적성에 안맞으면 그만 둘수도 있죠 그걸 그만둔 사람을 탓하나요 그렇게 만든 회사를 욕해야죠 내가 나한테 제일 유리하게 내 권리를 쓰겠다는데 그걸 가지고 왜 뭐라고 하나요 참 :

댓글 99 익명 2017-05-19 18:40:33

여기 또 현실 부정하고 징징대는분들많네
빨개벗고 새벽에 어두운곳 돌아다니시고요, 상사가 야근시키면 좆같은건 안한다고 당당히말하세요
현실은 부정하고 모니터잡고 계속 정의를 외치세요!!!! :

댓글 100 익명 2017-05-19 18:40:36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BEST 익명 2017-05-19 18:41:13

댓글 102 익명 2017-05-19 18:41:54

무슨 지가 다니는 회사가 사회 생활의 전부인냥 말하는거보니 그냥 고도근시 환자임 :

댓글 103 익명 2017-05-19 18:44:07

댓글이 누가보면 여자는 부조리 없는 청정 집단인줄 알겠어요 ㅋㅋㅋㅋ 셋만 모이면 파벌 만들어서 하나 뒤에서 잘근잘근 씹던데 :

댓글 104 익명 2017-05-19 18:45:07

103/ 이런게 물타기죠 :

댓글 105 익명 2017-05-19 18:45:10

103 논지이탈 자제좀 :

댓글 106 익명 2017-05-19 18:46:10

댓글만 봐도, 사회생활을 겪어보고 쓰는 사람과, 겪어보지 않고 쓰는 사람, 겪어본듯이 쓰는 사람, 그냥 이상적인 견해를 쓰는 사람으로 나뉘어 보이네요. :

댓글 107 익명 2017-05-19 18:47:09

106/ 아 그래요? 전 어디일까요 :

댓글 108 익명 2017-05-19 18:48:10

107/ 주장하시는 고도근시 환자집단에 같이 속하신 분이요.. :

댓글 109 익명 2017-05-19 18:48:27

108/ 틀렸음 :

댓글 110 익명 2017-05-19 19:01:26

남녀고용평등법 제7조(모집과 채용)
①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사업주는 여성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 그 직무의 수행에 필요하지 아니한 용모·키·체중 등의 신체적 조건, 미혼 조건, 그 밖에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조건을 제시하거나 요구하여서는 아니 된다. :

댓글 111 익명 2017-05-19 19:02:36

이번달에는 5/1 5/4 5/8에 생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호르몬때문에 휴가때랑 주기가 비슷해진다고합니다. :

댓글 112 익명 2017-05-19 19:05:19

직부심 철철 넘치시는 분이 계시네.... :

댓글 113 익명 2017-05-19 19:05:55

남자들이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못놓기 때문에 부조리함이나 힘든 환경에서 보다 잘견딘다고 생각됩니다. 역치가 높아진달까요.

육아는 남녀 같이 하는 것이라 하지만 아직까지 여성이 주이고요.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모두가 자유로운 분위기로 흘러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가지진 않죠. 납기일이나, 처리기한이 중요한 회사일수록 한시적으로 업무강도가 강해지는 시기가 있을것이고 관리자는 무조건 기일 내 처리를 원합니다.

그러다보니 불평불만이 상대적으로 적은 남자를 선호하게 되는건 현실적인 부분 아닐까요. 하나의 표정, 하나의 반응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여성분들이 대단하신게 그러지 못한 여성이 훨씬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유는 육아, 출산 문제만은 아니죠. 육아휴직이나 출산은 기업의 남자선호에 있어서 핵심적인 부분은 아닐거라 보고 오히려 적응과 대응,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다만, 모든 여성이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그러나 많은 수의 여성분들이 그러하죠. :

댓글 114 익명 2017-05-19 19:11:21

머리로는 남녀평등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사장이라도 같은 능력이면 남자 쓸 거 같네요. 출산이나 육아 제외하고도,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에게 더 의지하려 하고 소극적이예요. 체력도 딸리고.. 우리나라가 심하긴 하나 세계적으로도 남자가 더 선호되구요.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할듯요... :

댓글 115 익명 2017-05-19 19:15:17

103/ 남자들도 비스무리 하던데요. 단지 자기들 논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씹는게 아니라, 그 사람을 ㅄ으로 만들어서 고립시켜서 그렇지. :

댓글 116 익명 2017-05-19 19:23:51

113/ ?? 그니깐 '회사에 x같은 상황이 많으니 x같은걸 잘 참는 남자를 뽑는게 이해가 간다'라는게 논지신거 같은데, 그러면 사회/조직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그런 x같은 상황부터 최대한 고칠 생각을 해야지, x같은 못참는 사람들을 매도하는고 기회를 박탈하는게 맞는 겁니까? 이거 뭐 군대에서 듣던 소리랑 비슷한거 같네요. 현실이 그러니깐 인정해주자, 이런게 아니라 그런 현실을 고칠 생각을 해야죠.

그리고 '대다수의 여성'이 그렇다고 하시는데 저는 이게 전형적인 편견이라고 봅니다. 사실 개인이 모든 기업을 경험한것도 아니고 대다수라고 칭하는 이유가 인터넷이나 소문의 빈도가 높기 때문인데, 이런 것들도 사실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게 사실 사람이란게 사소한 잘못도 크게 부풀려서 인식하거나, 소집단의 잘못된 성향도 전체 집단의 성향인양 인지하는 오류를 저지르기 때문이죠. 여기에 평소 여성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나 꼰대 마인드가 첨가되면 이러한 경향이 심화되는거고요. '여자니깐 ~할 것이다, 남자니깐 ~할 것이다'라는 색안경부터 버리고 남녀모두가 이런 휴가나 노동문제를 봤으면 합니다. :

댓글 117 익명 2017-05-19 19:27:49

남초집단 여초집단 가보면 알겠지만 남녀성향차이는 확실히 존재하는데 그것마저도 부정하시면... :

댓글 118 익명 2017-05-19 19:30:58

생리휴가나 소극적 뭐 이런건 잘못되었다치고(일반화할만한 일인가까진 모르겠네요) 야근 주말출근 상사 똥꼬빨기 회식이 정상적인 일 평가 기준인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저도 직장인이지만 개꼰대기준이네요... 동기 중에 보면 나중에 꼰대되겠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딱 그런 듯 :

댓글 119 익명 2017-05-19 19:57:05

1. 육아휴직가지고 뭐라그러는건 진짜 나쁜놈임 지금 당장 힘들어도 인구가 늘어나면서 얻을수 있는 혜택을 모르는거죠
2. 생리휴가 악용이나 팀원들 풀야때리면서 일많은데 칼퇴하는것도 나쁜놈이죠
두개를 나눠서 생각해봐요 :

댓글 120 익명 2017-05-19 19:57:35

이런거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일할수있는 전문직이 짱인듯 :

댓글 121 익명 2017-05-19 20:11:17

116/ 고칠 생각을 한다는건 지금 상황을 제대로 인지해야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말씀하신 부분은 기업 내 처우개선이 주된 내용이지 여성이 왜 비선호되는지에 대한게 아닌거 같아서요.

고친다는게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성 대다수라는건 편견이라기 보기보다는 현실이죠. 아무래도 안좋은 소릴 하는 것이니 떳떳히 말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이 힘든 상황을 상대적으로 잘버텨낸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을 부정하게 되면 문제 해결이 안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x같은 조직문화가 변하는 것과 동시에 당사자인 여성에게 느껴지는 사실, 편견도 고치는 노력도 같이 병행해서 그 중간점을 찾아가는식으로 풀어가야 그나마 빨리 개선되겠죠. 기업의 처우는 개선되어가더라도 남자와 여자는 대체관계에서 경쟁하고 있고, 남자가 이미 참고 사는 상황이기때문이고요. :

댓글 122 익명 2017-05-19 20:24:11

티어린프리 저 분은 과연 회사를 얼마나 다니고 저런 소리를 하는걸까

마치 전 세계 모든 회사 모든 팀에 있어본 듯 얘기하니까 가소롭네요 :

댓글 123 익명 2017-05-19 20:33:44

에휴... 그만좀싸우자 :

댓글 124 익명 2017-05-19 20:35:56

ㅁㅊㅋㅋㅋㅋㅋ여자로 태어나는게 의지가 아닌데 먹고살길마저 막아버리려는 사고들이 보이네요 살기힘드네 :

댓글 125 익명 2017-05-19 20:36:37

121/ 첫 문단은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여성 비선호 현상은 열악한 근무환경이 계기로 일어난 일로, 여성 비선호 현상이 당연하다는 듯이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겁니다.

저도 상대적으로 남성이 힘든 상황에 역치가 높은건 일부 인정합니다. 대신 이건 '남성'이라서가 아니라 어릴적부터 보아온 아버지의 모습(가장의 모습), 부조리의 극치인 군대를 거치면서 그냥 남성이 역치에 강하도록 만들어진거라고 봅니다. 결국 이건 누가 참고, 누가 그 원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인거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남성 스스로도 어느정도 가장이라는 짊을 내려놓고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외벌이도 아니고 맞벌이니 오히려 남자 가장으로서의 역할은 축소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깐요. 그렇기에 남자라서 ~하다, 여자니깐 ~하다라는 프레임을 벗어나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치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 쪽의 기회박탈을 정당화거나 당연시 여기는 것이 아니라요. (그리고 대체관계라고 하셨는데 남녀에는 대체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그저 누가 더 뛰어난 일꾼이냐의 차이지.) :

댓글 126 익명 2017-05-19 20:41:12

내가 왜 짐을 짊이라고 썼지... :

댓글 127 익명 2017-05-19 20:53:22

돈좀벌고 잘먹고 잘살아 보겠다는 취준생 동기들도 불쌍하고 개서럽네 (심한욕) :

댓글 128 익명 2017-05-19 21:31:22

업무적 능력을 남vs여로 나누는 것부터 그냥 논리적 생각을 안 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남자가 가정때문에 일을 못 놓는다구요?
일을 안 놓고 싶어도 가정 때문에 일을 놓는 사람 생각은 안 하나봐요 :

댓글 129 익명 2017-05-19 21:54:01

댓글 보니 왜 우리나라 출산율이 개판인지는 알겠네요 :

댓글 130 익명 2017-05-19 21:55:22

다른건 몰라도 여성보건휴가 징검다리에 단체로 쓰는건 공감ㅋㅋㅋㅋ
눈치볼일 없는 공기업이라 더 그런것도 있겠지만 여직원은 남자직원들보다 연차 열개 더 갖고 들어가는 느낌임. :

댓글 131 익명 2017-05-19 21:59:28

한가지 더 논의되어야 할 점은 육아 휴직도 육아 휴직인데 휴직을 조금 덜 쓰더라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먼저같아요.... 하다못해 사내 어린이집이라도 많으면 좋을텐데 남자들도 출산휴가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하구요 육아 독박이니 여자가 육아휴직쓸 수 밖에 없죠 그러니 개같은 회사들이 여자 안뽑지 저같아도 여자 안뽑지만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제일 심각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저도 여자가 생리휴가쓰는거 한번도 못봄 우리 회사엔 그런거 없구요 다 똑같이 연차씁니다 :

댓글 132 익명 2017-05-19 22:00:41

여자들이 진짜 일을 못하거나, 체력이 약한게 사실인가요? 물론 객관적인 체력은 약하겠지만 일할 떄 필요한 '지구력'은 케바케의 문제라고 보는데.. 저는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여자 차장님은 새벽 4시에 퇴근하고도 다음날 9시에 풀메이크업으로 콜 하려 나오고, 여자 과장님이랑은 14일 연속으로 새벽3시 퇴근하면서도 저보다 훨씬 정정하시던데요. 징검다리 휴일에 생리휴가라.. 제 주변 대기업 정직원 여자중에 생리휴가 쓰는 사람은 진짜 몸살수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 말고 보지도 못했는데요.

혹시 서무들이 징검다리 휴일에 생리휴가 쓴고, 야근안하고, 술안먹는걸 가지고 일반화하시는건 아닌지.. ? 그들은 애초에 직무와 책임의 범위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으니까, 그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일뿐 여자라 그런건 전혀 아닌 것 같은데요. :

댓글 133 익명 2017-05-19 22:05:46

여기 계신 분들보다 사진에 있는 인사담당자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보고 뽑고 평가해왔을텐데 그런분이 뽑아보니 별로라서 안뽑는다는게 뭘 어째야하나요. :

댓글 134 익명 2017-05-19 22:14:33

133/ 먼저 남성도 와이프의 임신,육아휴직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시작이겠죠. :

댓글 135 익명 2017-05-19 22:18:04

133/경험이 많이 쌓였다고 해서 옳은 건 아니니깐요. 오랫동안 사람을 많이 보면서 사람을 보는 눈도 어느정도 있었겠지만, 바꿔말하면 그 기간동안 편견이나 주관의 객관화도 같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으니깐요. :

댓글 136 익명 2017-05-19 22:30:19

예전에 관련 글을 썼는데 오래돼서 찾을 수가 없네요.
제 생각을 간단하게 다시 적습니다.

1. 사기업의 채용 문제는 도덕적 관점에서 접근할 문제는 아닙니다. 보통은 이윤창출의 문제이고, 그 기업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2. 현재 남성/여성 간 가장 생산력 차이가 현저한 부분은 육아휴직 문제입니다. 육아휴직을 포함시켰을 때 평균적으로 여성이 더 생산력이 낮아지는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3. 지금까지 정부는 여성이 육아휴직을 쓰거나 출산휴가를 쓸 때, 그것을 이유로 퇴사시키거나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4. 그러한 정책은 역으로 취업 자체에서 여성보다 남성을 선호하는 풍토를 낳았습니다.
5. 남성도 육아휴직을 쓸 수는 이론상 있으나, 교사 등 일부 극소수 철밥통 직군 외에는 문화적으로 쓸 수 없는 현실입니다.
6. 현재 여성이 1년(회사 눈치보며 6개월만 쓰는 사람도 있고 교사처럼 2년 쓰는 사람도 있지만, 1년으로 잡겠습니다.) 육아휴직을 쓰는 것의 절반, 6개월은 남성이 쓰도록 강제해야 합니다.
7. 남성 역시 여성과 같이 육아휴직을 쓰는 것이 예견된다면, 기업은 이제 미래의 육아휴직을 염려해 여성을 채용에서 배제할 유인은 없습니다.
8. 문재인 정부는 남선 육아휴직을 쓰게 하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시한다는데, 정부에서 조금 제시할 인센티브 따위로 현재 기업이 당면한육아휴직 안쓰는 남성과 육아휴직 쓰는 여성의 고용 유인 차이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강제해야 합니다.
9. 강제한다면, 여성은 1년 쉬는 거 6개월밖에 못 쉬지만 경력단절 걱정은 없을 것이고, 더 나아가 남녀가 공정히 경쟁하는 장이 마련될 것이며, 남성은 6개월간 쉬면서 여유를 한 번 찾고 가정에 충실하는 시간이 될테니 윈윈입니다. 다만 기업들은 싫어하겠지만, 출산율 낭떠러지에 있는 현재 상태에서는 기업들에게 그 정도 희생은 감수토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10. 다만, 일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히 말하면, 육아휴직 요인 외에도 기업들이(혹은 상사로서의 제가) 남성을 선호하는 점은 분명히 있지만, 이는 육아휴직과 같은 제도적 문제가 선해결된 이후 각자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과거 경험에서 생기는 편견은 인간인지라 저도 있으나, 열심히 일 잘하고 성실한 후배는 그런 편견을 바로 불식시킵니다. :

댓글 137 익명 2017-05-19 22:41:56

결국, 육아휴직 강제 등으로 지금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이성적, 합리적으로 계속 남성 선호할 겁니다.

제가 육아휴직 쓰고 싶어서 이러는 거 아닙니다.......ㅠㅠ :

댓글 138 익명 2017-05-19 22:57:13

200가려나 :

댓글 139 익명 2017-05-19 23:06:55

와 댓글보다가 암세포가 막 감수분열을 하네요.

다 맞아요. 사장 입장에선 당연히 남자 뽑는게 이득이죠.

사장 입장에선 야근수당 안주는게 이득이구요.
사장 입장에선 두명 고용할거 한명 고용해서 16시간 근무 돌리는게 이득이구요.

더 옛날로 돌아가면

공장에서 근로자가 일하다 다치면 약값을 봉급에서 까고, 화장실가면 시급에서 까고, 식사시간 20분 주는게 사장한테 이득이죠.

누가 사장한테 이득인거 몰라서 그럽니까? 그 이득을 취하는 방식이 ㅈ같으니까 하는 얘기 아닙니까

진짜 답답해 돌아가시겠네 :

댓글 140 익명 2017-05-19 23:20:25

왜 노비끼리 싸워요
주인 흐믓하게 :

댓글 141 익명 2017-05-19 23:32:08

싸움 구경 개꿀쓰 요맨 :

댓글 142 익명 2017-05-20 00:12:43

너무 많은 문제들이 엮인거같아요.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여자는 책임감이 없다 류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어서 논외로 하고, 단순히 여성의 경력 단절 측면에서 생각해봤어요. 콘돔의 등장과 피임의 보편화로 여성이 임신으로부터 어느정도 해방되어서 여권 신장이 혁신적으로 이뤄졌던 것처럼, 사람이 아이를 갖는데 있어서 임신 외의 혁신적 방법이 보편화되지 않는 이상 경력단절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은 불가능할 것 같고. 결국 남자도(혹은 독신 여성도) 여자랑 비슷하게 경력단절(?)을 만드는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럼 회사에서 2-3년을 근무하면 1년정도 안식년을 의무적으로 가지게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

댓글 143 익명 2017-05-20 01:16:43

역시 헬조선은 노비끼리 싸움이 제맛 :

댓글 144 익명 2017-05-20 01:20:03

꼰대 헬조선 문화 만드는데 일조한 인간이 요기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가 잘못되서 자기가 힘들었던걸 여자들에게 다 풀어내고 제발 자기 자신이 부끄러운줄 알아라 :

댓글 145 익명 2017-05-20 01:52:24

조선에선 여성에 이어서 남성 육아휴직까지 강제화 되면
1. 독신주의자들만 뽑거나, 2. 가족계획을 순번제로 실시하거나, 3. 자녀가 부의 상징이 될 듯요 :

댓글 146 익명 2017-05-20 04:24:01

기업에서 노동비 절감하려고 인력을 너무 최소한만 써서 그래요 그러니까 한명만 빠져도 업무에 타격이 크고 다른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를 맡고 불평이 생기고 출산휴가 육아휴직에 대해 안좋운 인식이 생기는거죠 개인적으로 육아휴직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눈치보지 않고 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현실은 상상도 못하지만...궁극적인 지향점이 그렇다는 뜻입니다) 기업에서 좀 더 많은 인력을 뽑고 직원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47 익명 2017-05-20 08:37:23

보건휴가까는 분들 그거 무급인건 아시나요? 그냥 자기들 돈 안받고 안나오는거임 :

댓글 148 익명 2017-05-20 09:21:12

147//저희 지자체는 유급임...... 살판났음. :

댓글 149 익명 2017-05-20 09:59:49

148/ 엥 그럼 정말 엄청 악용하겠네요..... :

댓글 150 익명 2017-05-20 10:07:44

149//^^ 더이상 노코멘트하겠습니다 ㅠ :

댓글 152 익명 2017-05-20 11:26:51

그냥 다같이 휴가휴직 눈치안보고 쓸수있으면 좋은거아닌가 :

댓글 153 익명 2017-05-20 11:39:45

ㅇㅇ 이건 여자가 병신같은 게 아니라 남자도 여자만큼 쉴 수 있는 사회적 풍토와 제도가 필요한 거임. 남자가 너무 많이 일함. :

댓글 154 익명 2017-05-20 12:15:26

/153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근데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당장 힘들어서 그런 생각하기 쉽지 않으신가봐요 :

댓글 155 익명 2017-05-20 13:21:57

핵심은 육아휴직이 아님

직장에서의 여자들은 말이 너무 많음... 수많은 가십거리를 양산해냄... :

댓글 156 익명 2017-05-20 15:56:28

여기서 여자 사례라고 말씀해주신 것들 저는 다 남자분들이 하는 걸 봤어요. 상사한테 쥐어터지고 부서 돌아와서 징징거리면서 다른 직원들이 위로해주느라 일 못하게 하고, 생리휴가는 뭐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법카로 술판 즐기시고, 출근해서 숙취라고 일 제대로 안하고 잠이나 자고, 온 부서 이슈를 다 옮기고 다녀서 '절대로 저사람한테는 사생활 얘기하면 안된다'는 얘기가 도는 상사까지 제가 겪은 온갖 안 좋은 사례는 다 남자였어요. 그래도 저는 이런 이유로 회사가 남자를 뽑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다른 선량하고 유능한 남자의 기회를 제한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일단 자기가 경험한 사례를 일반화하는 분들도 어이가 없거니와 그렇기 때문에 여자를 뽑지 않을거라고 말하는 분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저는 더 어이가 없었던 건, 이렇게 휴직/근무태만으로 인해 자기 업무 부담이 들어나는 걸 못견뎌하는 남자분들이 어린 여자 직원들에게 그래도 여자는 애를 낳아야하니까 빨리 결혼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는 점입니다. 이 모순을 왜 스스로 인지하고 고치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결혼 안 하고 애도 안 낳을거라고 했더니 이기적인 여자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방금 전에 육아휴직 중인 대리를 이기적인 여자라고 욕했던 것을 들었는데 말이죠. 뭘 해도 이기적인 데다가 취직도 할 수 없다니... 예전처럼 여자애들은 전부 낳지 말았어야했나봐요. 이처럼 쓸모없는 존재라니... 부모님께 죄송스러월질 지경입니다. :

댓글 157 익명 2017-05-21 13:51:43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아니 그냥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나봐요
그냥. 답답하고 무기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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