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4월 20일에 충청북도 청원 출신
1939년  12세에 중국으로 이주
1945년  만주국이 망해 치안 공백이 나타나자 주변의 청년들을 모아 자위대를 결성
           그리고 중국 공산당과 접촉하였고 군 생활을 시작
1947년  정식으로 공산당 입당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민지원군 작전처 장교로 펑더화이의 통역을 맡았고 마오안잉과 같은 숙소에서 지내기도 했다
1953년  전쟁이 끝나자 당시 북한의 부수상이었던 박헌영이 귀국을 권유했으나 중국으로 돌아갔다.
            자신이 한국에 왔을때 직접 "김일성 중심의 수직적인 북한 군제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다"고 밝혔다.
            다만 김일성과 친분은 있었던듯 하며, 이후 문화대혁명때 숙청되었을 때도 넌지시 북한으로 귀환하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1955년에 소교(소령)로 진급했고 1958년에 중교(중령), 1962년에 상교(대령)로 진급
1962년  중국군에서 계급이 폐지되면서 보직으로만 근무했다.
1966년  문화대혁명이 터지자 대부분의 비임표파 장교들 처럼 보직에서 잘리고 재교육캠프로 가서 고생
1973년  복직
1988년  중국군이 계급을 부활시키자 상장(한국의 대장급) 계급을 받는다. 이미 상장급 보직이었던 총후근부의 지휘관인 후근부장을 맡고 있었다
1992년  중국인민해방군군사과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원장을 지냈다.
1995년  군을 전역

1998년  제9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의장(한국의 부총리에 상당하는 직책)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0/1861716_13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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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출신으로 중국에서 최고위직에 올라갔던 인물이라고 하네요

일제시대 홍사익이란 사람이 조선인 최고위직이 중장급인데 이 사람은 대장급에다가 전역후 부총리급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9&sn=off&ss=on&sc=on&keyword=%C8%AB%BB%E7%C0%C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893

조선족들이 나중에는 본인들이 한국사람들한테 떵떵거리고 살 날이 올테니 두고보라는게
이 정도 모습을 꿈꾸는거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4: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