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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익명
2019-07-16 01:01:31
어릴때 고기를 입에도 못댔슴.소 돼지는 전혀 못먹었고 닭은 숯불바베큐 치킨 정도만 먹을수 있었슴.
해산물은 홍합이랑 갈치구이, 양념게장만 먹고 그외에는 전혀 못먹었슴.
통조림에 든 스팸,참치,비엔나 소세지도 못먹음.
그냥 다른 생명체의 사체를 먹는다는 생각에 입에 넣으면 바로 구역질 했슴.
그렇지만 남들한테 채식만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한 번도 없슴.
지금은 소 돼지 닭 다 잘 먹고(그래도 소고기는별로 안좋아함.)생선구이도 어느 정도 먹는데
어릴때보다 확실히 컨디션 좋은 것 같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른데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되지 왜 남들한테 그걸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됨.
자기들보고 고기 먹으라고 강요하면 좋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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