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수학과외 선생님을 구합니다.

(가르치는 건 고등학교 1학년 수학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사촌동생인데요.

위치는 수유 번동이예요. 고대역 4번 출구에서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고

(예전 번호는 26-1번이고 새로운 번호가 148번인가 이건 가물가물하네요)

버스 정류장 내리시면 바로 아파트 단지 있는 곳이니 30분 정도 소요될꺼예요

페이는 일주일에 2번 2시간 30만원 생각하고 계신데요.

고등학교 2학년이라 좀 적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수수료 같은 거 없고, 가깝고 교통편도 편리하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경기도 안 좋고 ^^;

(그리고 꾸준히 잘 가르쳐 주시면 아마 올려주실 겁니다, 예전에도 그러셨어요)

사촌동생이 수학 기초가 부족해서 이모가 저한테 부탁하신 건데요.

전 곧 졸업이라 이렇게 우리 학교 분들 중에 가르쳐 주실 분 찾고 있어요.

전에 다른 사촌동생의 영어 선생님도 이렇게 구했는데 이모께서 굉장히 만족하셨었거든요.

사촌동생이 인문계 고등학교가 아니예요.

(디지털 고등학교?? 대안 고등학교 비슷한 거 같은데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ㅜ)

다른 과목보다 수학이 좀 많이 부족해서, 기초를 좀 잡아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긴 한데, 중학교 기초도 좀 부족한 거 같고,

고등학교 1학년 수학부터 수업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최소 1년 정도(그 이상이 될 수도 있고요) 꾸준히 잘 이끌어 주실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남자선생님을 원하니까 남자분들만 연락주셨으면 좋겠고,

사촌동생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실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사촌동생과 잘 어울리실 수 있으시면서 카리스마가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과외 해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제 사촌동생 같은 아이를 쉽게 가르치려면 코드(??)가 좀 맞는 선생님이어야 할 것 같아서요.

(음악에 관심이 많고, 커가면서 부쩍 외모에도 신경 많이 쓰는 거 같아요 ^^;

이런 거에 대해서도 대화가 좀 통하고 조언도 해줄 수 있으시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무섭지는 않아도 아이를 좀 휘어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시범과외 1회정도 가능하신 분(1시간 정도)이셨으면 좋겠고요.

시범과외비는 이모께서 준비해 주실 겁니다.

자세한 소개와 연락처 포함해서 메일 주세요.

소개에 꼭 들어갔으면 하는 내용은

학번/학과/과외경험-횟수, 기간, 성과(?)/페이에 관하여/생각해 두신 수업방식 등입니다.

이것저것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것 같네요.

아는 분께서 부탁하시는 거라... 양해해주시고, 빨리 공부 하길 원하니까 메일 많이 주세요.

(고파스 쪽지로 주지 마시고 메일로 주세요;; 이모께 제가 다시 보내드려야 하거든요)

miroromiroro@gmail.com

아, 그리고 이모께서 수업에 대해서 터치하고 그런 건 없으실 것입니다만,

(그래서 이것저것 간섭 같은 거 안 하실테고 선생님을 전적으로 믿으실 겁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으신다거나, 정해진 시간을 마음대로 바꾸신다거나 하는 등의

불성실한 분은 싫어하시니까 성실하게 해주실 분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