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던 수학 과외인데요
학생이 저랑 안맞는거 같고, 다른 일이 있어서 하기 힘들것 같네요 ㅠㅠ
고3 수리가형 준비하는 학생이에요~ 그래서 이공계분들만 ㅎㅎ

일단 장/단점 설명해 드릴게요

단점

1. 고3 수리 가형이라는 것 근데 수2를 이제 시작했음 ㅠㅠ

2. 여자아이인데 심하게 무뚝뚝하고 자존심 세고 딱 공부만 가르쳐주길 원함
(이건 저에게만 단점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저는 원래 과외학생들이랑 친해지는 걸 좋아해서;;)

3. 시간을 자꾸 미루는 것
(아침에 졸리다, 친구들이랑 노느라 안될것 같다 등등 이것도 제가 미루는 것 좋지 않다고 한 번 말했는데 애가 자존심이 세서 그런지 그 뒤로 말도 안하고 그러네요. 제가 강력하게 얘기하면 됐을거 같은데 이제 그만두는 판에 좀 그래서..ㅋㅋ)

4. 과외비가 싸요..
(저는 방학 때 해서 2시간씩 주3회 40만원에 했어요 ㅠ
근데 페이문제는 새로 시작하시는 분이 잘 말하시면 협의 가능할 듯?
원래 처음에 시작할 때 학생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그냥 과외비 조정하지 않고 이만큼 횟수에 이 돈을 받고 했었는데 하다보니까 다른 일도 있고 좀 힘드네요.)

장점
1. 고3에다가 수리 가형이지만 실업계 학생이어서 수능 4등급 까지만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뭐 이해력이 많이 딸리진 않으므로 천천히 설명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

2. 과외장소는 신이문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타고 5분이면 갑니다 ㅎ
(신이문역은 석계에서 한정거장!ㅋ)

이정도 되구요,

요약하자면, 과외시작해서 딱 수업만 하실 분, 천천히 꼼꼼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찾고 있습니다
학생이 남녀구분은 안하는것 같구요
일단 가능하신 분 쪽지로 간단히(구구절절 말구요 ㅠㅠㅋ) 자기소개 좀 부탁드려요(과.학번.연락처.과외경험 등)

아 그리구, 시작은 되도록 빨리 할 수 있었음 해요 ㅎㅎ
다음주나 다다음주 부터요^^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당~~^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