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순까지는 수업을 계속 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어머님이 제 이후에 다시 과외선생님을 구하실지, 아니면 학원만 다니게 하실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우선 후임을 알아봐 주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3월 초순 이후부터 수업을 맡아주실 분을 찾습니다.
가장 민감한 페이부터 얘길 하자면 제가 지금 주 3회 1시간 30분씩 12회에 30만원을 받습니다.
동네 시세에 비하면 좀 많이 싼 편이긴 한데, 이건 교통비와 시세를 감안해서 올려받을 수 있게 말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제가 미리 어머님께 말씀드려 놓겠습니다.
학생은 전형적인 중위권 스타일입니다. 내신 성적은 60점 후반에서 70점 초반 정도이고,
본인의 능력에 비해 공부를 좀 안하는 편입니다.
결정적인 단점은 이 친구가 수학을 사회공부하듯이 해서 시험 전까지만 대충 공부를 하다가 시험끝나면 그 범위를 다 까먹어 버립니다.
수업과 관계없는 딴소리도 많이 하는 편이구요. 찬찬히 인내심을 가지고 몇 번씩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이면 합니다.
지금은 과외말고도 학원에 다니고 있어서 학원 진도가 더 빠릅니다
(저는 방학동안 중1 수학 복습에 초점을 맞췄었고, 이제 중2 1학기에 진입했습니다.).
학원에서 개념원리와 쎈 수학을 교재로 사용하고 있고 저는 3000제로 수업중입니다.
전공은 상관없을 것 같은데 성별은 남자선생님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좀 더 잘하는 쌍둥이여동생이 있는데, 강의를 잘 하시면 이 동생쪽으로도 사업을 넓혀(..)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머님이 제게 여동생도 보충수업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학생이 원하면 하자고 해서 안하게 됐습니다.
상황이 되면 맡아보겠다는 분들은 쪽지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23:03:21:
